농촌진흥청 기독선교회에서는 2006년 필리핀 농림부에서 우리청 원예연구소에 2년간 포닥으로 파견근무 하고 있는 Alex Gibe 박사의 고향교회로부터 선교활동용 음향기기 갱신을 위한 지원요청을 받고, 자율모금을 통해 선교비를 일부 지원한 일이 있습니다. 당시에 도움을 요청한 내용은 아래 게시한 영문편지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LAMI 선교교회는 센트럴루손대학(CLSU) 근처에서 정부기관(관개청)의 건물을 빌려 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교회의 성장을 많이 부러워하면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년 후에 현지를 가보고 직접 나가서 뛰는 선교사들 뒤에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는 선교지원도 중요한 사역임을 실감했습니다.
당시 선교회장을 맡고 있던 제가 Alex 박사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하던 모습입니다.
August 29, 2006
To the brethren in RDA,
Greetings in the Most precious Name of the Lord !
The Lord’s work in
The brethren from the
God’s music has been playing a vital role in communicating His plan to people and this approach has been very effective for Filipinos. Many have been called and music is an effective way to win souls for Christ. Our church in the Phils have been existing for almost 10 years now and since it is fastly growing, the need to upgrade facilities has become a necessity. The church wanted to raise funds to put up a new sound system and purchase additional musical instruments.
The Lord’s work is in every corner of this world and we wanted you to take part on this by sharing some of your resources. Please feel free to send your voluntary contribution thru Dr. Alex Gibe of NHRI. God bless you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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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ho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he who sows bountifully will also reap bountifully. Each one must do as he has made up his mind,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2 Corinth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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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s service,
Dr. Romeo S. Gundran, Head Pastor, L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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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제가 필리핀 출장 길에 그 교회를 찾아 수요일 저녁 기도모임에 참석해 환대를 받았습니다.
악기를 이용해 활기차게 찬양하며 간증을 나누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2007년 5월 필리핀 출장시 마침 수요일 저녁 그 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의 간청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린 후 교회에서 마련한 조촐한 다과를 함께 하고 목사님과 몇몇 교우들과 기념촬영을...
LAMI 선교회의 수요찬양예배 모습입니다. 대학생들의 간증과 찬양, 뜨거운 기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뜨겁게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LAMI 선교회가 2층에 세들어 있는 필리핀 국립 관개청 건물입니다.
Alex 박사의 파견기간 2년 종료를 앞두고 2008년 6월 10일 부인과 두 자녀가 한국에 와서 잠시 지내는 동안 저녁식사에 초대하여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Alex 박사의 부인도 필리핀 쌀연구소(PhilRice) 직원으로 교회에서도 신실한 일꾼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2자녀와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필리핀 정부 공무원으로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신앙적으로도 더 성숙하여 큰 일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선교회 관계자들과 Alex의 가족(오른쪽)을 채소부페로 초대하여 저녁을 함께 하고 있다.
Alex 박사 가족과 함께 채소부페에서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서... 영어가 유창한 심미옥 총무와 함께,
필리핀에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 많이 자랑하시고, 하나님 사업에도 큰일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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