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대외 선교활동에도 보다 관심을

곳간지기1 2008. 3. 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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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오전 7:29
안수집사
제5남선교회
제목
대외 선교활동에 보다 관심을      www.seodoon.org

 

 

 

 

 

 
 
 
 
 
 

 

지난 6월 23일(토) 수원직장선교연합회 주관 제7회 이웃과 함께 하는 직장선교 찬양축제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천명을 목표로 홍보하고 경품권도 1,000장을 준비했는데 중간에 동이 났으니 일천명이 훨씬 넘는 성도들이 수원순복음교회를 가득 채운 가운데 직장선교 기념예배를 드리고,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10팀), 선교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며 서로 격려했습니다.

그밖에도 한국 정상급의 CCM 가수 소향과 지영의 특별공연과 김선미 기독무용단, 가야금 병창 찬양 등 많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드린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꺼이 받으신 줄로 믿고 많은 분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수직연의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과 후원금품이 모여져 불우이웃을 더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며, 직장선교 사역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고무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 도중에 준비위원장(차상명 장로님)이 연이어 부모님을 여의는 슬픔도 있었고, 연합회장으로 총괄지휘하던 저의 둘째가 교통사고로 입원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성대한 축제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 입원 덕분에 백성병원교회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병원선교팀을 참여하도록 권유했는데, 휠체어와 목발에 의지한 환자들과 호스피스, 선교회원들이 합동으로 준비한 "힘을 내세요" 라는 찬양이 가장 감격스러운 장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6월 3일 순회헌신예배를 드리면서 직장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임역원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출정식도 하고, 가장 먼저 많은 팜플렛과 포스터, 초대장, 인터넷, 주보 광고, 샬롬찬양대와 안수집사회에는 총무들에게 부탁해 휴대전화 메세지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홍보도 하고 권유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교회 성도들은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단종파로 교우들을 호도하는 것도 아닌데... 크리스찬 직장인들이 일터를 선교사역지로 여기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자긍심을 가지며(사실 직장에서는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지 못하는 교우가 너무 많습니다), 전국의 1,700만 직장인들을 향한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격려하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들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외면당했다는 생각을 하니 앞으로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최근 다른 교회와 기관에 홍보하러 다니느라(* 사실 일면식도 없었던 교회에서도 좋은 일 한다고 격려해 주며 과분한 환대와 협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교회를 잠깐씩 비운 적은 있어도, 이 일 한다고 교회에서 맡은 일을 소홀히 한 적도 없는데, 이렇게 힘이 빠지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그들은 모르지만 동역자들 볼 낯이 없습니다.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께서 절망 가운데서도 또다시 새힘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물론 교회 내부행사도 중요하지만 선교사역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교회 밖으로도 좀더 지경을 넓혀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가 20% 정도라고 하지만 직장에서는 드러나는 사람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직장선교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안팎을 가리지 말고 좀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서둔교회 홈페이지 게시판  www.seodoon.org
 
홍성희 함께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핸폰 문자메세지도 받고 했는데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집사님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시고 계실것입니다. 자책이라니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어쨋거나 죄송^^합니다. 2007-06-26
오전 12:05:49 
 
원영희 그날 새벽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집사님께서 팜플렛을 주시면서 꼭 오라고 부탁하셨는데..."네"하고 대답하지 못했던 일이 무척 맘에 걸립니다. 집사님의 상심이 너무 크신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홀로 걸어가셔야 했던 예수님의 쓸쓸했을 고난이 생각납니다. 집사님. 맘 푸시고 힘내세요. 예수님께서 그 맘 다 알고 계실꺼예요. ^^* 2007-06-27
오전 1:12:52 
 
김연수 주일날 박집사님의 서운함이 가득한 이야기를 듣고 무척 마음이 죄스러�습니다. 물론 전 그날 한달전 부터 예약이있었던 일로 지방에 있었습니다만 더 많은 관심과 격려와 후원하는 마음도 가지지도 못했던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섭섭했던 마음푸시고 더욱더 분발하시는 집사님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또한 나연이 빨리 완쾌되어 퇴원하길 주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2007-06-27
오후 4:46:05 
 
새벽하늘 우리 모두 무심했던 영역(부분)입니다. 박집사님께는 큰 사역이고 달란트였는데, 그 일에 함께 파트너십을 갖지 못하고 진정한 ‘우리’가 못 되어서 죄송합니다. 복음은 우리가 ‘우리’라는 벽을 넘어서 이웃에게 다가가야하는 것인데 아직도 ‘우리’라는 우리 속에 있어서 우리 밖에 있는 것을 못 보게 되는군요. 혼자는 잘하지만 더불어 할 때는 내 신앙의 색깔과 다르다는 이유로 담을 쌓았던 나를 돌아봅니다. 박집사님, 이제 다시 새 힘 주시는 하나님 앞에 다시 서십시오. 위로부터 오는 참된 위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2007-06-27
오후 6:53:54 
 
임애숙 집사님 큰행사 앞두고 기도하시며 홍보하셨던 모습뵈면서도 생각과마음을 실천하지 못해 넘넘 죄송합니다. 한사람에 작은관심과 정성이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께는 너무도 큰 힘이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지요 집사님 샬롬대원들 모두 대장님과 함께 찬양하며 주이름 높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귀한사역 감당하시는데 늘 주님께서 힘이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2007-06-27
오후 11:29:35 
 
이설영 집사님정말죄송해요꼭가려고 했는데 일이 많이겹쳐서 그만 맘같이 안되어서 사돈댁과사위사업장 이전예배마저도 참석못했어요. 집사님마음 이해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가운데 행사가 잘치루셨다니 집사님의 기도와 수고가 아니겠어요. 집사님 힘내시고 승리하시길바래요... 2007-06-28
오전 12:38:15 
 
정수학 참석후기.. 박평식 직장선교회장님의 그 동안 준비하시고 애쓰신 모든 일들을 주님께서 모두 알고 계실 것으로 사료되오며 본 교회 향존직으로 꼐신 모든분의 관심도가 부족한듯 십습니다. 회장님의 섭섭한 마음 주님의 뜻으로 일관하시고, 다음 행사에는 성황의 성황으로 넘치는 축복의 행사로 치루워 질것으로 마음속으로 기도드립니다.노여움 푸시고,서둔교회를 섬기는 사랑이 차고 넘치셔,충만한 은혜를 주님께서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수고 많히 하셨구요 봉사하시는 일에 충정을 다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7-06-28
오후 6:17:48 
 
박재하

하나님의 선교사명을 소홀히한 저를 비롯하여 모든성도님들은 각성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리라 사료됩니다. 집사님께서 결단을 내리시기까지 내적갈등과 고충을 생각할때 답답한 심정입니다. 집사님의 결정은 샬롬찬양대을 이끌어가는 총무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되며 대원들도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집사님을 사랑하시며 선교일뿐만아니라 모든이 잘되도록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샬롬찬양대원들 모두 집사님께 크신사랑과 힘을 얻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