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10회째를 맞아 '국제농업박람회'로 발돋움했다.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를 주제로 10월 5일 개막되어 29일 막을 내렸다.
전남 농업기술원(나주)에서 열리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박람회가 되었다.
국제박람회로 확대하면서 전시시설도 확충하고 해외시장 바이어도 많아졌다.
박람회의 막바지에 겨우 둘러봤지만 여러가지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농업기술원 입구에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하고 4차선 진입로도 개설하였으며,
전시관은 기업홍보관을 필두로 아열대식물원이 신축되고 몇몇 시설이 늘었다.
농업예술관에서는 가정원예와 산업곤충 등 농업과 예술의 만남을 실현하였고,
유기농업관에서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의 유기재배 기술을 전시하고,
생명농업과 미래농업관은 '6T'와 농업의 만남, 농업의 재탄생을 보여주었다.
* 지역에서 열리는 관계로 관심이 있어도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간략히 소개하니 참고하시고 내년에도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국제농업박람회장 농업예술관에 있는 불수감
주출입구인 기업홍보관으로 들어가면...'녹색의 땅 전남' 전시관
우리나라 농업기술 개발보급의 산실 농촌진흥청(RDA) 홍보관
농업테마파크 인공정원
로열티 받고 해외로 수출되는 신품종 야생화
국제박람회 전시장(전남농업기술원) 입구가 산뜻하게 장식되었다.
신축한 아열대식물원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렸다.
열대식물과 꽃의 조화
비록 열매는 작지만 열대과일인 파파야가 많이 달렸다.
콩고에 있을 때 덜익은 파파야로 깍두기 담가먹었는데...
꽃에 벌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박과채소류 터널
해와 달과 별 장식
예쁜 아기가 엄마와 함께...
열대과일 망고
잘 가꿔진 채소정원도 예술이다.
세계 21개국 60여종의 고추
뿌리는 무, 잎은 배추, 무추인데 역시 한가지에 집중해야 할듯
호박들의 향연
농업기술원 정원에도...
산업곤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무 속에 사는 벌 목청
바위 속에 사는 벌 석청
다양한 색깔의 누에고치
누에의 변신
고막용 실크막, 실크비누, 치약, 화장품 등 누에산물
칼라고치가 장식등으로
유기농업관
거대한 고구마가 기형이다.
지금 세계는 소리없는 식량안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농식품의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노란색은 면역체계 강화기능
미래농업 모델,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비쿼터스
미래농업 모델 식물공장
식물과 물고기를 양액재배로... 아쿠아포닉스
친환경축산관에 있는 축산폐수정화시설 모형
관심은 있어도 현장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올린다.
2012 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www.2012i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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