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탐스러운 사과를 직접 따보기 체험

곳간지기1 2012. 10. 22. 09:50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고 했나요? 아니 직접 딴 사과가 더 맛있었어요.

지난번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하느라 인연을 맺은 농장에 사과따러 갔다.

빨갛게 익은 사과를 사다리를 옮겨가며 직접 따보니 힘들어도 재미있었다.

괴산연풍 악휘봉사과농원에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사과따기에 참여했다.

 

태풍에 나무가 부러지고 수확기가 된 사과가 떨어지고 상처가 많았는데,

그래도 가을햇볕이 너무 좋아 남은 사과는 고운 빛깔을 내며 맛있게 익었다.

행사로 괴산에 갔던 길에 토요일 한나절 악휘봉사과농원에서 체험을 했다.

다른 농작물은 직접 수확을 해본 경험이 많지만 사과따기는 흔치 않았다.

 

 

빨간 사과가 탐스럽게 익었다. 품종은 시나노스위트?

 

왜성사과가 아니어서 윗부분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사과나무 가지에다 매달고...

 

연풍악휘봉 사과농장 (농장주 권오영)

 

 

 

 

 

 

 

태풍에 시달려 흠집난 사과들이 많이 나온다.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와 블로그 활용방안에 대해 컨설팅

 

태풍에 뿌리가 흔들려 죽어가는 사과나무

 

선별기에서 무게에 따라 상품이 자동으로 분류된다.

 

대검찰청과 농촌사랑 자매결연(2005.1)

 

홍로 등 조생종은 수확이 끝났지만 후지(부사) 품종은 아직 남아있다.

 

사과따기 체험을 하거나 사과 주문하실 분들은 홈페이지 활용하세요.

주변에 악휘봉 등산로도 있고 산막이예길과 수안보온천도 가까워요.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44-7, 전화 010-9425-1339(이명숙)

 

연풍악휘봉사과농원 홈페이지  www.ev4go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