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라오스 한인연합교회를 찾아 예배참석

곳간지기1 2022. 8. 1. 06:10

전통적인 불교국가인 라오스에 출장가서 주일이 한번 있었는데,

교회는 어떤 곳이 있는지 수소문 해보니 한인연합교회가 있네요.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종교 자유가 허용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교민들끼리 예배드리는 것은 허용이 되었고 25년 되었네요.

 

상당히 큰 예배당을 가지고 있고 교인들도 상당히 많이 모였네요.

코로나 상황이라 한국으로 들어간 사업자들도 많고, 방학을 해서

한국에 들어간 교인들도 많다는데 그래도 40-50명쯤은 모였네요.

목사님, 장로님도 만나고 점심도 같이 나누고 무척 감사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 있는 라오스 한인연합교회
예배당이 꽤 큰데 토지는 장기임차해서 지었다고 하네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모이는 연합교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느라 아직 빈자리가 많네요.
1997년에 세워졌다니 25년이 되었네요.
김기주 담임목사님 (말씀 : 의로운 오른손)
예배 마치고 호텔로 돌아올 때 태워다 주신 김문규 장로님 기도인도
이날은 예배 참석인원이 40-50명 되는 것 같아요.
제자훈련과 가정교회 소그룹 모임도 곧 재개되네요.
라오스 한안연합교회 방문 주일예배 기념
정성껏 준비한 소찬으로 함께 식사
점심 잘 얻어먹었고, 다음에 꼭 다시 가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주일예배만 드리고 아직 회복이 안되었다 하네요.
코로나 이전 사진을 보니 지금보다 훨씬 많이 모였네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지만, 시내에서 보니 이슬람사원도 있네요.
모닝마켓 새벽시장을 찾아가다 보니 카톨릭 성당도 있네요.
아무래도 불교국가라 시내 곳곳에 불교사원이 많지요.
"SMOKE-FREE"를 강조한 공원이나 시설이 많이 보이네요.
길거리 산책을 하다 보면 좋은 풍경을 많이 만납니다.
길거리에서 열대지역의 화려한 꽃들을 자주 볼 수 있지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찾은 라오스 한인연합교회,

함께 예배할 처소가 있어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