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장항송림, 해양생물관, 국립생태원 산책

곳간지기1 2022. 10. 6. 06:11

우리 교회에서 오랫만에 연합찬양대 야유회를 계획했는데 서천 나들이네요.

장항송림 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을 차례로 돌았네요.

세 곳 다 한번 이상 가본 곳이지만, 10월의 좋은 날 나들이 하기 그만이지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우산을 준비해서 갔는데 다행히 구름만 끼었네요.

 

장항 송림은 소나무숲과 기벌포 해전 전망대인 스카이워크 산책하기 좋고,

인근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 전시관 씨큐리움이 멋지지요.

내친김에 국립생태원으로 가니 주요 기후대별 온실이 잘 갖추어져 있네요.

찬양대원들과 함께 교제하며 과학 공부도 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네요.

 

 

전성교회 연합찬양대 야유회, 장항송림은 소나무숲과 맥문동이 일품인데 꽃이 벌써 다 졌네요.
장항송림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 기벌포해전 전망대에서 서천바다를 배경으로
밀물에 갯벌이 바닷물로 잠기면 더 스릴 있겠지요?
모처럼만에 야외에 나왔으니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장항송림 산책하고 주변에 해양생물자원관 등 가볼 곳이 많지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바다+질문+공간의 합성어) 4층 해양생물의 다양성월
바닷속에 들어온듯 물고기 실물표본이 많지요.
대게, 새우 등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군집을 만들어 살아남기
몸집을 크게 보이기 위해 지느러미가 발달
3층으로 내려가면 해양포유류, 파충류, 조류 존
대왕고래 등 몸집이 큰 고래류의 뼈를 하늘에...
바다거북의 실물과 구조
다음은 차로 10분쯤 이동해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으로
열일하는 개미들, 기획전시실에서 개미의 생활사를 직접 관찰합니다.
열대관에서 아마존강의 열대 물고기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얼룩말 자브라 무늬의 아마존 물고기
열대식물의 뿌리가 공중에 늘어서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네요.
예전에 갔을 때보다 많이 무성해져 진짜 열대정글 같네요.
아프리카 열대지역(DR콩고)에 가서 생활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식사를 보니 이 거북이는 채식주의자(베지터리언)인가봐요.
사막 여우/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펭귄) 등
남아공 식물원에 갔을 때 만델라 꽃이라는 별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극락조
에코리움 관람을 마치고 전체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친환경 생태지역 서천에는 송림과 해양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특히 어린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어른이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그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