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전북노회장배 시찰대항 탁구대회 참가

곳간지기1 2022. 7. 6. 06:20

전북노회 소속 시찰별 목사 장로들이 탁구를 통해 교제를 했네요.

지난 2년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내에서의 거리두기뿐

아니라, 식사교제나 탁구대회 등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지요.

일상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운동을 통한 교제도 자연스럽네요.

 

탁구는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그동안 열심히 쳤는데,

지난 2년간은 탁구라켓 잡아보지도 못했더니 녹이 많이 슬었네요.

교회에서 동호회 활성화 차원에서 탁구선교회도 다시 시작했는데,

자주 만나 연마하고 땀을 흘려야 예전의 실력이 되살아 나겠네요.

 

 

예장통합 전북노회장배 탁구대회가 전주탁구센터에서 열렸네요.
전주시 진북동 우성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전주탁구센터
그동안에도 가끔씩 탁구를 친 사람도 있겠지만 감각이 무뎌졌네요.
우리교회 은퇴장로님 부부팀인데 그동안에도 틈틈이 탁구를 치신듯..
오랫만에 잡아보는 라켓이지만 왕년에 한가락씩 한 솜씨지요.
먼저 4개 시찰별 4단1복으로 5판3승제 단체전 복식경기
전 노회장인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님도 만만치 않네요.
제 경기는 찍어준 사람이 없어 정지 인증샷, 단체전과 실버부 2승 2패
백서비스를 넣다 보니 재미있는 폼이 나왔네요.
전주시찰 대 전주서시찰 대결, 2년 전에는 서시찰 우승에 기여했는데...
오전에 일단 단체전을 마치고 한식부페로 맛있는 점심
단체전 시상식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본 팀 기념사진
개인전은 단식, 복식, 그리고 실버부(65세 이상) 단식 결승전
개인전 단식 고수들의 결승경기 팽팽한 긴장감
개인 복식 준결승쯤 될 것 같네요.
개인 복식 김삼철 장로님 부부팀 선전 (3위 입상)
노회장 목사님 심판 하에 개인 복식 결승전
개인복식 결승전 이후 시상식 거행
실버부 3위를 차지한 장로님들
실버부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서인자 권사님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한 김삼철 장로님 - 서인자 권사님 부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팀 시상으로 마무리
시상식 후 기념촬영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좋아하는 탁구를 전혀 못했지만,

이제 서서히 다시 운동을 시작해 감각을 끌어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