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주인장 이야기

명절에 폭설이 내린 전주혁신도시 설경

곳간지기1 2025. 1. 31. 07:43

스리랑카에 살다 소장연찬회로 모처럼 집에 온김에 명절을 맞았는데,

연찬회 잘 마치고 나니 명절 기간에 폭설이 내려 눈 구경 실컷 했네요.

눈도 내리고 차도 없으니 고향에 성묘하러도 못가고 집에만 있었네요.

전주혁신도시 설경을 실컷 눈에 담고 손주들과 함께 즐겁게 보냈네요.

 

연휴기간이 길었지만 계속 눈이 내리고 추워 꼼짝을 못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이 손주들 데려와서 집주변 눈구경 하면서 설경을 사진에 담고,

텃밭도 돌아보고 주변 기지제 산책도 하면서 여유로운 쉼을 가졌네요.

이제 또 필요한 물품들 챙겨 따뜻한 남쪽나라 스리랑카로 돌아갑니다.

 

모처럼만에 집에 왔는데 명절기간 눈이 많이 내려 집 주변 산책만
열심히 가꾸다 간 텃밭에는 월동작물 마늘만 남아 눈에 덮여있네요.
우리 아파트 창문으로 보는 앞마당
아파트 창문으로 보이는 농촌진흥청 뒷모습
남쪽나라에서 일하다 온 우리를 환영하는듯 제법 많이 내렸어요.
전주혁신도시 중심가 대방DM시티 사거리
우리 아파트 정원 메타세콰이어길
우리 아파트 뒷마당 정원
우리집에서 상가쪽으로 나가는 길
낙엽이 져서 썰렁했는데 눈꽃이 피니 다시 멋진 공원으로 변신
어린이 놀이터 주변에 있는 사슴도 눈사슴이 되었네요.
저절로 만들어진 눈사람
아이들과 카페체험 가면서 지나간 농촌진흥청
전원카페 마당에 세워진 눈사람
우리 둘째네 네살짜리 귀염둥이도 신이 났어요.
이모가 사준 놀이기구로 찍어낸 눈오리
설날 오후 기지제 산책
기지제 북서쪽 출입구
매서운 강추위는 아니었는지 저수지 물은 얼지 않았네요.
기지제 제방 건너 수변길
예전에 많이 걸어다녔던 기지제 석양길
다소 춥지만 기지제 한바퀴 돌아 다시 텃밭으로
겨울 텃밭은 그야말로 썰렁했는데 눈에 덮이니 그런대로...
전주혁신도시 '맨발로 걷는 흙길'에 눈길로 변신
설날 저녁에는 수원에 사는 아이들도 왔네요.
손주 데리고 기지제 한바퀴 걷기 겨우 마무리
성탄절 장식이 아직 남아있는 아파트 입구 야경

손녀와 막내이모는 롤러스케이트 타기

연찬회 때문에 집에 왔다가 명절연휴를 맞아 연가를 활용했는데,

춥고 눈이 많이내려 고향까지 가지는 못하고 쉬다가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