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손주들 연휴라고 오랫만에 상봉했네요.
수원 사는 큰딸이 사무실을 다시 서울로 옮기고 지방공연이 있다면서,
아이들 둘을 우리집에 맡기고 갔고, 둘째네는 귀요미 보여주러 왔네요.
연휴 동안 자유가 제한되었지만 춥지 않아서 주변 산책도 함께 했네요.
큰손녀는 이제 5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어서 제 할일 알아서 잘 하는데,
손자는 이제 올해 학교에 가는 미운 일곱살이라 손이 조금 많이 가지요.
며칠 동안 엄마는 언제 오냐고 수차례 물어봤지만 그래도 잘 견디면서,
한살 더 먹으니 좀 의젓해졌고, 두돐 앞두고 있는 손자는 귀염둥이지요.
청용의 해 갑진년 새해를 손주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로 열며,
여러분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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