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살을 금하고 쌀을 먹으면 몸이 산다

곳간지기1 2009. 11. 13. 10:58

 

"우리 쌀의 중요성과 소비확대" 쌀연구회 심포지엄

 

'살을 금하고 쌀(특히 현미)을 먹으면 우리 몸이 산다". 지당한 말씀이다.

어제 한국쌀연구회 심포지엄(대구)에서 주제강연을 한 황성수 박사의 결론이다.

동물성 식품인 고기, 생선, 우유, 계란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이 있어 해로우니,

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으로 영향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쌀 풍작으로 인한 공급증가, 소비의 지속적 감소, MMA 수입쌀 증가로 재고처리가 문제다.

한국쌀연구회는 11월 12일(목)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우리 쌀의 중요성과 소비확대 방향"을

주제로 2009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몸은 쌀을 원한다(대구의료원 황성수 박사)",

"쌀 수급안정 종합대책(백승욱)", "가공용 벼 품종의 다양성과 식품소재의 이용성(여운상 박사)",

"쌀 가공산업 운영실태와 발전방향(윤명희 대표)" 등 4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쌀과 건강 : 몸은 쌀을 원한다" 강연요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요즘 식생활의 변화를 보면 쌀을 적게 먹고 고기와, 계란, 우유, 가공품 등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암,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지방간 등 식생활 습관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있고, 섬유질과 항산화성분이 없단다.

쌀을 비롯한 곡류, 견과류, 서류,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이 알맞게 들어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많아 혈액이 산성화되고, 비만이 생기고, 아토피 등 알레르기 병이 잘 생긴다. 

생후 1년간 모유만 먹어도 몸무게가 3배로 성장할 정도로 모유에는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이 충분히 있다.

그후 사람의 성장곡선을 봐도 몸에 좋은 식물성 식품만으로도 단백질 공급은 7% 이상 충분하다는 것이다.  

동물성 식품을 가급적 피하고 쌀과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으로 양양의 균형을 취해 건강하게 살아보자.

 

지난주 밤늦게 TV에서 의도적인 편식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치료하는 과정과 성공사례를 보게 되었다.

거기에 나왔던 그 유명한 의사선생님이 오늘 '쌀과 건강' 주제강연을 한 황성수 박사였기에 반가웠다.

수십년간 달고 살았던 혈압강하제 봉지를 쓰레기통에 과감히 버리고 식이요법으로 치료해 가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기에 설마 했는데 강의를 통해 논리적으로 접근해 들어가니 지당한 말씀으로 와닿았다. 

 

    

"살을 금하고 쌀을 먹으면 몸이 산다."  어제 한국쌀연구회 심포지엄(대구) 특강에서 나온 결론이다.

최근 TV에서 '식이요법을 통한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로 유명한 대구의료원 황성수 박사 강의 

 

 "우리 쌀의 중요성과 소비확대 방향"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이수관 대구경북쌀연구회장

 

한국쌀연구회 추계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문헌팔 회장(전 농촌진흥청 차장)

 

 쌀 가공식품 개발업체인 한국라이스텍 윤명희 대표의 "쌀 가공산업 운영실태와 발전방향" 발표

 

동물성 식품인 고기, 생선, 우유, 계란, 가공품에는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 있어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 되므로, 현미, 채소, 과일 등 식단혁명으로 영향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황성수 박사 

 

종합토론을 주재하는 손재근(경북대 교수) 사단법인 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

 

청소년들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쿵덕쿵 우리쌀 이야기'도 인기리에 판매 

 

우리쌀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에 "쿵덕쿵 우리쌀 이야기" 홍보를 위해 전시판매하는 이재옥 혜문서관 사장님

 

주인공인 쌀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리 쌀 여행, "쿵덕쿵 우리쌀 이야기" 

 

 "우리쌀 아는 만큼 사랑하고 아낄 수 있습니다." - 논에서 노는 오리 올림 -

 

 경북농업인회관(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 492-4) 1층에 있는 농업유물전시관에 있는 지역 브랜드쌀

 

 이 지역의 특산 농산물 전시코너에 여러가지 가공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봄에 쓰이는 농기구 : 쟁기, 써래 등 논갈이 기구

 

여름에 쓰이는 농기구 : 용두레 등 물푸는 기구와 망태기, 똥장군 등

 

가을농사 이야기 : 낫, 작두, 홀태, 홍두깨, 말, 되 등 수확과 수확후 관리 농기구들

 

* 건강에 중요한 정보이니 "몸은 쌀을 원한다(황성수 박사)" 강의자료 참고하세요.

몸은쌀을원한다(황성수박사).ppt

 

몸은쌀을원한다(황성수박사).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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