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새만금에서 연결된 고군산군도 선유도 유람

곳간지기1 2019. 2. 5. 07:00

서해바다의 고군산군도가 육지로 연결될 줄이야 예전에 미처 몰랐지요.

몇년전에 군산항에서 배타고 간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리가 놓였지요.

새만금방조제 중간에 있는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으니 격세지감이 있지요.

 

명절을 맞아 5일의 연휴가 되다 보니 아이들이 우리집에 먼저 모였는데,

하루를 날잡아 선유도를 포함하는 군산 여행으로 가족 나들이를 했네요.

그날 따라 온화한 날씨로 선유도로 겨울바다 구경온 가족들이 많았네요.

군산 새만금 가는 길목에 있는 아펜젤러 순교기념관에도 들러서 왔지요.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를 이제는 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요.
짚라인까지 설치된 선유도 해수욕장
비가 오면 폭포가 생기는 바위산 망주봉
해수욕장 주변에 횟집과 민박집 등이 많이 생겼네요.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신선
선유도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있는 꽃게상 앞에서 손녀와 함께...
해수욕장 건너편에는 장자도
선유도 해수욕장
꽃게상 앞면
장자대교
새만금 방조제 중간에 있는 신시전망대
새만금 위성사진, 공항과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많은 발전을 이루겠지요?
새만금방조제에 있는 아리울 예술창고와 계화도
신시도 새만금 기념조형물
고군산군도 너머로 해가 넘어가네요.
새만금 가는 길목에 있는 아펜젤러 기념교회와 선교기념관
어둠의 땅 조선에 복음을 들고 온 아펜젤러
배재학당과 정동제일교회를 설립하고 성서번역사업에 헌신했던 아펜젤러
한국 최초의 근대식학교 배재학당 설립

설 연휴 가족나들이 가는 길에 아펜젤러 선교기념관을 둘러보고, 

제가 배재인이라 가족들에게 선교기념관을 꼭 보여주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