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 아이들이 와서 하루 날잡아 군산 나들이를 갔지요.
고군산군도 선유도 갔다가 오는 길에 경암동 철길마을에 갔네요.
일제 말기인 1944년 4월 만들어져 64년을 운행하다 2008년 7월
기차통행을 멈추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 추억의 철길이 되었네요.
기차가 서민들이 몰려살던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다녔기 때문에
기차는 사라졌어도 경계가 없는 집들의 문과 벽, 빨래줄, 텃밭 등
고즈넉한 옛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추억의 철길마을이네요.
흑백의 교복, 달고나, 솜사탕, 연탄구이 등 추억이 살아 있네요.
경암동 철길마을, 왜 많은 사람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지 아시겠지요?
이제 따뜻한 봄날 검은교복 빌려입고 학창시절의 추억 한번 더듬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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