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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끝나도 역시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곳간지기1 2018. 11. 28. 17:40

지난 10월초 구절초 테마공원에 갔는데 그날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아쉬운 발걸음을 되돌렸는데 말아톤님과 함께 테마공원에 다시 갔네요.

정읍시 산내면을 돌아가는 섬진강 물줄기와 함께 구절초동산이 있는데,

테마공원으로 잘 조성해 매년 10월초에 구절초 축제를 벌이고 있지요. 

 

테마공원에 가득하던 구절초는 많이 져버렸지만 그래도 공원은 좋네요.

꽃밭 사이사이 조금씩 남아있는 구절초와 더불어 단풍이 대신하고 있네요.

소나무숲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수변데크도 있어 산책하기에 좋네요.

10월초 꽃이 만발한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그래도 역시 구절초공원이네요.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 철지나도 남아있는 구절초
구절초 모양의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안내도
동산에 소나무 숲도 일품이지요.
시즌이 조금 지났지만 끝까지 남아있는 색상이 다른 구절초
구절초 대신 단풍이 그 자리를 대신하다.
한 나무에서 다른 색의 단풍이 들었네요.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신경통, 부인병 등 다양한 약효가 있음.
강건너 도통바위에 얽힌 신비한 전설(만나처럼 하루 먹을 쌀만 나왔다고...)
구절초 대신 단풍
10대 소년소녀로 돌아가 봅니다.
지상의 소망을 천상으로 전한다는 '다람쥐' 하늘탑 이야기
상당히 크게 만들어진 다람쥐들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수생공원
돌탑 사이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장승 사이에서도 사진찍기 놀이
조금 남아 더 애절해보이는 구절초
마지막 구절초 동산에서 인증샷
구절초 만개했을 때는 대단했겠어요.
구절초 소녀시대
KBS 인기드라마 '전우' 촬영지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아래층 다리가 드라마 '전우'를 촬영한 옛날다리랍니다.

그 위로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고 있고 터널도 뚫려 진출입이 더 좋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