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0기를 장동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10. 17~12.12),
교육과정 중 하루 아펜젤러 선교기념관과 장자도교회로 선교지탐방을 했네요.
11월 26일(토) 오전 재학생과 수료생 30여 명이 장동교회에 모여서 기도하고,
군산으로 출발해 아펜젤러 선교기념관 견학하고 장자도교회까지 다녀왔네요.
좋은 날씨에 군산 성지순례 마무리까지 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네요.
아펜젤러 선교사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신혼초기 신부 엘라닷지의 손을 잡고,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인천항에 첫발을 디뎠지요.
아펜젤러는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 근대교육의 뿌리를 내렸고, 성경번역, 교회,
독립운동 지원 등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1902년 6월 11일 성경번역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로 가던 중 선박사고로 서해바다에 수장되어 안타깝지요.
* 아펜젤러기념 선교교회 홈페이지 : http://appenzeller.co.kr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0기(6-9기 비대면)를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와 장자도교회까지 다녀오니 이제는 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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