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시니어·직장선교

시니어선교학교 아펜젤러 기념교회 방문

곳간지기1 2022. 11. 28. 06:10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0기를 장동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10. 17~12.12),

교육과정 중 하루 아펜젤러 선교기념관과 장자도교회로 선교지탐방을 했네요. 

11월 26일(토) 오전 재학생과 수료생 30여 명이 장동교회에 모여서 기도하고,

군산으로 출발해 아펜젤러 선교기념관 견학하고 장자도교회까지 다녀왔네요.

좋은 날씨에 군산 성지순례 마무리까지 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네요.

 

아펜젤러 선교사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신혼초기 신부 엘라닷지의 손을 잡고,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인천항에 첫발을 디뎠지요.

아펜젤러는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 근대교육의 뿌리를 내렸고, 성경번역, 교회,

독립운동 지원 등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1902년 6월 11일 성경번역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로 가던 중 선박사고로 서해바다에 수장되어 안타깝지요.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0기 성지순례 및 특별수련회 출발기도
복음을 들고 찾아온 그 아름다운 발이 묻힌 곳 아펜젤러순교 기념교회
어둠의 땅 조선에 복음 들고 찾아와 밝은 빛을 전해준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비
여기는 군산 성지순례길 고군산추명순1길 출발지점
아펜젤러 노블 기념관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선교사의 사역을 요약 설명
아펜젤러 선교사 연보(1858~1902)
선교초기 한국인 성서번역자 조성규 약력 (아펜젤러와 함께 수장됨)
1908년 배재학당 교사와 학생들의 가을소풍 사진
기념관 1층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지요.
배재학당 91회 졸업생으로서 학당초기 교칙에도 관심이 가지요.
한글성경 전시관 : 기독교 선교초기 한글교육은 중요한 과제였지요.
한글성경 번역사, 성경번역은 초기 선교사들의 큰 과업이었지요.
한글성경은 잠자던 조선을 깨웠습니다. 소병은 선교회장님
기독교, 당시 천대받던 한글을 깨우다.
아펜젤러기념 선교교회 1층 로비에 초기 선교사들의 업적 소개
한국을 자유와 빛으로 ! 아펜젤러 1885~1902, 그 혜택으로 저에게도 복음이...

* 아펜젤러기념 선교교회 홈페이지 : http://appenzeller.co.kr 

 

http://appenzeller.co.kr

 

appenzeller.co.kr

새만금을 넘어 무녀대교, 장자대교 건너 장자도교회까지
2008년 10월 미국 텍사스 G3교회(God, Grace, Galilee) 후원으로 지어진 장자도교회
장자도교회에서 16년째 사역하고 계시는 김달경 목사님 간증
장자도교회 방문기념 사진
장자도교회 앞에서 보는 대장도 대장봉, 항구 확장공사가 한창이네요.
선유도 해변도 못밟아보고 아쉽지만 망주봉을 먼발치에서 당겨 사진만 남기다.
군산시내 '어도원'이라는 식당에서 아구찜 정식으로 마무리 잘하고 왔네요.
선교지 탐방기사가 전북기독신문 12월 16일자에 보도되었네요.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0기(6-9기 비대면)를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와 장자도교회까지 다녀오니 이제는 끝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