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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촌생활박물관과 선바위 관광지

곳간지기1 2022. 9. 21. 06:00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나라 곳곳에 산수 좋고 가볼만한 곳이 참 많지요.

고추 산지로 유명한 경북 영양에 갔던 차에 '산촌생활박물관'에 갔네요.

지나는 길에 보니 선바위 관광지가 있고 강을 건너니 산촌생활 박물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못참는 성격탓에 점심도 해결할 겸 들어갔었지요. 

 

어릴적 농촌에서 보던 농기구들과 풍속이 압축되어 전시되어 있지만,

특별히 관심이 가는 것은 산촌마을 화전민들의 삶과 소멸역사였네요.

농촌풍경은 고만고만한데 산골 동네의 생활 모습과 자연생태 체험장,

근처에 있는 선바위도 살펴보고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도 볼만했네요.

 

 

산촌의 소중한 문화를 가꾸는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굴피집과 너와집
영양산촌생활박물관 : http://www.yyg.go.kr/museum/
용화사 물레방아확 모형
척박했던 시절 보릿고개 넘기
토굴
베짜기 모형
화전의 역사, 화전민의 생활, 화전의 경작, 화전의 소멸
영양 산꼴짜기의 텃새들
기획전시실 : 영양 관내 초등학교 교가 전시회
선바위 관광지에 점심 해결하러 들어갔더니 '영양고추홍보전시관'이 있네요.
고춧가루 수출사례 조사하러 갔는데 제대로 공부가 되었네요.
선바위는 영양의 대표적 관광지라는데 남이장군 전설도 있네요.
영양지역 농가의 주소득원인 고추는 여기서도 한몫 하네요.
남이장군 등산로 안내도
강 건너에 촛대 모양의 선바위가 있는데...
날이 더워 벚꽃길 산책로는 맛보기만 하고...
고추 보러 갔으니 고추상 사진만 찍고...
강변에서 남이장군 폭포만 쳐다보고...
강건너에 촛대모양의 '선바위'가 있는데 전선이 좀 그래서 전선 안보이는 곳까지 가서 사진을
시간 여유가 있으면 분재야생화테마파크도 천천히 둘러보세요.
날씨도 덥고 시간여유도 없어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보고...
모과 분재에 탐스런 모과가 여러개 달렸네요.

경북 영양까지 여행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오랫만에 갔으니,

일 마치고 오는 길에 적절한 곳이 있어 잘 둘러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