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의 백미 오동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당연히 들어있지요.
선홍빛 물결과 함께 여인의 절개가 환생했다는 동백꽃 전설이 살아 있지요.
오동도에 밀집해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한겨울 1월부터 3월까지
동백꽃이 만개해 섬 전체가 동백꽃의 향기로 가득해 연인들이 많이 찾지요.
오동도는 걸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동백열차에서 내리면 음악분수대가 있고 잔디광장 앞 거북선과 판옥선을
좌우로 하고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기념비가 서 있지요.
충무공의 서신에 있는 글로 곡창인 호남을 잃으면 국가가 없다는 말이지요.
전라좌수영 여수에는 진남관, 선소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가 많지요.
오동도 등대전망대에 올라보고 동백·시누대 터널을 걸으면 더 일품이지요.
현재 여수10경은 1) 오동도, 2) 거문도 백도, 3) 향일암, 4) 금오도 비렁길, 5) 여수세계박람회장,
6) 진남관, 7) 여수밤바다/산단야경, 8) 영취산 진달래, 9) 여수해상케이블카, 10) 이순신대교 등
어르신들의 연례행사 중 가장 중요한 야유회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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