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환상의 바닷가를 달리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곳간지기1 2018. 6. 13. 17:01

 

남해안 관광1번지 여수에는 해양케이블카도 있지만 해양레일바이크도 유명하지요.

검은모래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만성리해변에서 여수역으로 가는 철도를 활용했네요.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느라 철도가 복선으로 개량되면서 남은 폐철도를 잘 이용했지요.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힘차게 페달을 밟다 보면 30여 분만에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지난 주 조카 결혼식이 있어 갔던 길에 수원에서 내려온 여동생가족과 함께 탔네요.

전라선 철도의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 다다르기 전에 남해바다가 보이는 곳이지요.

4인승 레일바이크 1대에 36,000원, 2명이 타면 26,000원, 여수시민은 20% 할인됨.

다음에 여수여행 가시는 기회가 있으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꼭 한번 타보세요.

 

환상적인 해안가를 달리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
토요일 오후라 탑승객이 많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타네요.
시원한 바다를 보며 힘차게 페달을 밟아봅니다.
동생과 조카도 함께
셀카봉으로 가족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남해바다

 

터널이 보입니다.
단선철로일 때의 터널
터널 내부는 시원합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반환점이 나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

 

보이는 곳이 검은모래 만성리해변

 

 

출발지점으로 복귀
검은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
해양레일바이크 탑승 후에는 여수항으로 이동해 수산물시장 구경, 해조류, 건어물, 생선류, 간장게장, 돌산갓김치가 인기품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