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연꽃 - 장수와 행운의 상징

곳간지기1 2010. 8. 21. 15:16

 

연의 꽃말은 순결, 청순한 마음, 다산, 부귀로 장수와 행운의 상징이다.

연은 약리적 효능이 알려져 약용으로 재배되어 건강한 삶과 웰빙식품이다.

연꽃은 고귀한 꽃의 약재로 알려져 왔으며, 현재에도 귀한 꽃으로 여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약재와 차, 각종 요리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연의 효능과 약리적 효과를 살펴보면, 동의보감, 본초강목, 산동중약 등에

"연차는 오래도록 마시면 늙지 않고, 흰머리가 검게 된다"고 하였다 한다.

연자육(연씨)은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연잎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비만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연근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고, 연자심(종자속 배아)은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단다.

 

연꽃농장 꽃구경을 하면서 연은 꽃도 일품이지만 연잎밥, 연차, 연실,

연면 등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꽃 사진 다시 한번 음미하면서 연의 효능을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시간 되는 대로 설악산 비선대 계곡과 평창 허브나라 올릴 예정이다.

 

 

제부도 연꽃농장에서 찍었던 연꽃사진이다.

 

연밭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연실도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순백색의 백련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

 

 

꽃만 아니라 연실도 멋지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씨가 들어 있다.

 

 

연방에 잠자리가 한마리

 

꽃은 계속 피고 열매를 맺고...

 

비맞은 수련이 아주 예뻐요.

 

비를 맞았어요.

 

영롱한 보석이 생겨요.

 

노란 수련

 

연꽃의 계절 한여름 무더위 꽃구경하면서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