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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유람선으로 해상일주하며 감탄

곳간지기1 2024. 6. 14. 06:00

울릉도는 화산폭발로 생긴 섬으로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신비롭지요.

면적은 73㎢로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이며, 오각형 모양이지요.

화산활동에 의한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원시림 등 특별한 점이 많지요.

해안선 따라 육로로 한바퀴 도는 것도 좋았는데 유람선일주도 좋네요.

 

도동항에서 출발해 남쪽해안을 돌아 시계 방향으로 일주 너무 좋네요.

울릉도 최남단 사동리 가두봉의 공항건설 현장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통구미 거북바위, 국수바위, 곰바위, 학포해안, 태하해변 풍경, 대풍감,

노인봉, 송곳봉, 코끼리 바위, 삼선암 등 그야말로 천하절경이 많네요. 

 

자유시간에 울릉도 도동항에서 섬 일주 관광 유람선을 타다.
갈매기와 함께 남서쪽으로 망향봉(317m)을 돌아 울릉신항 사동항을 통과
울릉도 최남단 가두봉을 깎아 울릉공항을 건설하는데 절개부분을 갈매기가 가려주네요.
공항건설로 이제 곧 사라지게 될 가두봉(해발 197m)의 뒷모습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갈매기들이 안내하는 대로 가두봉을 돌아 울릉도 남서해안으로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모습이 바다에서는 거북이처럼 안보이네요.
사자바위, 투구봉, 우산국박물관이 있는 남양해변에 남서일몰전망대가 있네요.
남양리 비파산에 조면암 주상절리가 국수처럼 생겼다고 국수바위(높이 30m, 길이 300m)
구암마을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 가까이 가면 앞발 든 곰이 서있는 형상의 곰바위
등대를 조금 지나면 아기곰이 해상안전을 기원하는 모습
유람선을 계속 따라오던 갈매기가 사람 머리 위에 앉았네요.
울릉도 서쪽의 태하항과 태하해안산책로,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울릉도 서쪽에서 북쪽 해안으로 돌아가는 부분 바람따지
태하해안산책로와 전망대, 다음 기회에 해담길(6-2코스)을 걸어보고 싶네요.
등산잡지 '산'에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은 명승지 '대풍감' =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
울릉도 북서 모서리를 돌아 북쪽해안으로 들아갑니다.
화산섬을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깍아내 해안절경을 이루네요.
북쪽해안으로 돌아가니 노인봉(200m)이 있는데 최근에 산사태로 일부 무너졌네요.
울릉도 북쪽해안의 중심을 지키는 코끼리 바위(공암), 뒤에는 코끼리똥?
멀리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987m)이 보이고 나리분지를 감싸는 송곳산(610m) 끝자락에 우뚝 솟은 송곳봉(452m)
동해를 사랑한 코끼리 공암(코끼리 바위), 10m의 자연동굴은 소형선박이 왕래할 수 있으며 스킨스쿠버 명소
천부항에서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로 올라가는 고갯길이 있음.
외롭게 엉뚱하게(?) 울릉도 북쪽해변을 지키고 있는 딴바위
울릉도 해상 3대 비경 중 단연 1경으로 꼽히는 삼선암, 세 선녀가 천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놓쳐 돌이 되었다는 전설

울릉도 해상의 최고비경 삼선암, 코끼리바위, 관음도

생태자연의 보존지, 야생식물의 천국 관음도, 2012년 보행 연도교 신설
관음도 바깥쪽에 2개의 쌍굴이 있는데, 해적들이 은거했다는 설이 있고,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는 전설
울릉도 부속도서 44개 중 으뜸인 죽도, 대나무가 자생해 대섬, 주민 1가구 거주하며 섬 트래킹 배편 있음.
섬 일주 유람선은 동쪽해안을 돌아 내수전 일출전망대(440m) 아래로
저동항 앞에 있는 북저바위 (복어처럼 생겼다나...)
도동-사동항을 연결하는 행남해안산책로가 보이네요. (다음편에 소개함)
울릉도 육로관광과 유람선 일주여행의 시종점은 도동항, 멀리 성인봉이 보이네요.

동해바다의 중심에 있는 울릉도는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깍아서 만든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자연의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