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를 통해 처음으로 울릉도에 갔는데 울릉도는 천혜의 경관이지요.
짧은 기간이지만 울릉도를 최대한 느끼기 위해 우선 버스로 한바퀴 돌았네요.
도동항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타고 남동, 남서, 서쪽, 북쪽, 동쪽 5각형으로
된 울릉도 지도를 들고 관광포인트를 체크하며 주요 관광지를 눈에 담았네요.
울릉지도에 표시된 주요 관광지 위주로 들르지만 운전원의 구수한 입담으로
여행 안내서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미된 울릉도를 느낄 수 있었네요.
활기 넘치는 섬의 관문 울릉읍에서 시작해,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버섯바위,
태하 황토굴과 해안산책로, 송곳봉, 나리분지, 삼선암 등 자연경관이 좋네요.
울릉크루즈의 패키지 여행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을 결행했는데,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