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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자연수목과 문자조각공원 예림원

곳간지기1 2024. 6. 19. 06:00

울릉도의 자생 분재, 수목, 꽃, 자연석, 바위 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자조각공원이라는 수목원인 예림원이 북쪽에 있네요.

'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대풍감을 돌아 북쪽 바다 현포항을 지나면,

노인봉(해발 200m)이 있고 그 앞에 '코끼리바위'까지 보이는 곳에 있네요.

 

멋진 글씨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동굴을 통과해 들어가니 예사롭지 않은데,

오밀조밀하게 가꿔진 울릉도 자생식물과 수목, 바위산과 잔잔한 바다조망,

작은 연못에는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 꽃사슴, 가파른 절벽에는 수직 폭포,

울릉도 자생 머루터널, 문자조각 갤러리까지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있네요.

 

울릉도 북쪽바다 현포항을 지나면 울릉도 자생식물원 겸 문자조각공원 예림원
예림원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바위동굴을 통과해서 들어갑니다.
고개를 숙여 동굴을 통과하면 자생식물원이 나타납니다.
울릉도 자생 분재와 수목, 바위 등 풍경이 기기묘묘합니다.
울릉도 북쪽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대 겸 휴게실도 너와집으로 운치가 있네요.
"인생은 바람 없이 못가고, 사랑 없이 못가네~~"
문자조각 갤러리에 기발한 작품들이 많네요.
"엄마는 왜 내가 좋아, 나는 왜 엄마가 좋아?" "그냥"
"연탄재를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생식물원을 지나 바위언덕 쪽으로 가면 멋진 바다풍경
바위와 나무들이 어우러진 암석원 같기도 하고...
울릉도 자생 향나무
울릉도 어린이들인지 수학여행인지 야외학습을 나왔네요.
휴휴정에서 보는 바다, "(절벽 아래는) 내려가 보면 알지요!"
울릉도 북쪽바다, 오른쪽으로 코끼리바위가 보이네요.
현포항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는 바위가 등이 굽어 노인봉(200m)이랍니다.
전망대로 가는 나무계단을 오르다 보면 수직절벽에 폭포가 있어요.
울릉도 북쪽바다가 잔잔해 장판이라 한다는데 파도가 높게 일면 '난장판?'
울릉도 자생식물 꽃들이 화려하네요.
옛날 소 여물통 같이 생겼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작은 연못도 여러곳에 있어 물고기도 많고...
울릉자생 머루터널
하늘은 나를 보고 물과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꽃과 나무와 돌과 바다
수직절벽에도 물이 흐르고...
한뫼갤러리, 훈민정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넘어지지 않는다.
울릉도 특산물로 가공한 '향나무 쌀바가지' 등 기념품점

마음이 울렁이는 자연미의 극치 울릉도 북쪽바다,

중앙에 있는 울릉도 자생식물원 예림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