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부족한 양곡을 수탈해 가기 위해 완주, 익산, 옥구, 김제, 부안, 등
평야지대에 양곡창고를 세우고 철도와 도로로 군산항을 통해 공출을 했었다.
삼례읍은 만경강 유역으로 익산과 군산으로 연결되는 만경강과 철도가 있어,
일제시대에 축조된 수리시설과 창고, 철교 등 당시의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곳곳에 흔적이 남아 있는데 삼례역 앞 양곡창고가 문화예술촌으로 변신했다.
미곡처리장(RPC) 등이 생겨 쓸모없게 된 창고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완주군은 창고였던 시설과 건물들은 인수하여 목공공방과 북카페, 책박물관
등으로 단장하고 지역문화 보존구역으로 가꾸고 있는데 막사발미술관도 있다.
완주군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의 브랜드가 "삼삼예예미미"
일제시대 양곡수탈의 현장이었던 완주군 삼례양곡창고 관리동
삼례역 앞 양곡창고 바로 옆에 삼례성당도 있다.
빨간 벽돌건물의 양곡창고가 김상림목공소로 변신
김상림목공소 안에서는 지금도 많은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무목걸이 만들기 무료체험(오전 11시 30명, 오후 1시 45명)
참죽나무 목걸이 하나에 15,000원
목공소의 작품들
대패 등 목공도구의 발전사를 한눈에
훌치기, 까귀, 먹칼, 먹통 등
여러가지 칼과 낫 등
김상림 선생의 작품구상실
국내에 몇 안되는 책박물관
책박물관의 21회 기획전시 "나의 애장서"
일제시대 이후에 주로 발간되었던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부초, 인간시장, 어둠의 자식들 등 1970년대 소설류들
완주에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가치를 더하다.
완주문화예술촌 바로 앞에 있는 막사발미술관에서 달항아리 전시회
투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막사발들
손과 발, 동물모양 등 다양하네요.
실용성보다는 예술성
소가 사람처럼 앉아있네요.
사람 얼굴 형상 항아리도 있네요.
세계막사발미술관에 전시된 다양한 도자기들도 볼만하네요.
삼례문화예술촌 www.srartvil.kr/ (겨울 동안 부분 휴관 중)
"황금개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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