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헌신의 본을 보이셨던 전성교회 정복량 원로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전주 전성교회에서 35년 목회하시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80회 총회장을
역임하셨던 목사님이 향년 90세로 세상 나들이를 마치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1월 29일(월) 김의식 총회장 집례, 김동엽 목사님 설교로 총회장을 거행했네요.
전성교회 76년 역사 가운데 큰 업적을 남기시고 전북지역 최초 총회장을 역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님은 "정 목사님은 일평생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돌보는 일에 헌신하셨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많은 일을 하셨다"고 했네요.
참된 목자의 목회 철학과 유지를 받들어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네요.
* 한국기독공보 1월 29일 인터넷판에 실린 기사도 참고하세요.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1010493050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복량 목사님 약력]
故 정복량(鄭馥亮) 목사는 1934년 5월 22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3남 1녀 중 3남으로 출생하여 부친이 일찍 별세하였기에 모친 슬하에서 성장하여 1959년에 장로회신학대학교 본과(52기)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전주대 영문과를 마치고 미국 시카코 메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0년 3월 전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10년간 전주고등성경학교와 전주신흥중학교 성경교사로 사역하였고, 1970년 9월부터 전주 전성교회에 부임하여 고사동·경원동 시절 교회 본당과 시회봉사관을 신축하였고, 2004년 은퇴하기까지 35년간 전성교회에서 시무하였다.
故 정복량 목사는 1995년 9월 21일 개최된 제80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되어 총회를 섬겼고, 총회장 재직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단절되었던 교단과의 관계를 원만히 해결하였고, 한국장로교회연합회를 조직 구성하였으며, 기독교TV 대표이사로서 기독교TV 운영을 위해 30억원의 운영재산을 형성하는데 노력하였다. 총회 회록서기와 신학교육부장, 선거관리위원장, 총회창립 80주년 기념교회 명감 발행위원장 및 21세기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전북노회장, 전주예수병원 이사장, 예수간호전문대 이사, 한일신학대학 이사, 전주신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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