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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과 소싸움 경기장 둘러보기

곳간지기1 2023. 10. 18. 06:00

청도반시를 감말랭이 등으로 가공해 수출하는 업체를 조사하러 갔던 길에,

잠시 짬을 내어 인근에 있는 청도읍성과 소싸움 경기장을 둘러보고 왔네요.

현지에 도착해 우선 청도읍성이 있어 들어갔더니 성곽이 잘 보존되어 있고,

농산물(식품)을 저장했던 냉장창고 석빙고가 있어 관심있게 살펴보았네요.

 

용암온천 지대에 숙소를 잡았기에 아침산책으로 소싸움경기장을 돌았네요.

청도소싸움은 주말(토,일)에만 경기한다니 평일 아침이라 경기는 없었네요.

스페인에 투우가 있다면 한국은 청도소싸움이 유명한데 경기장만 보았지요.

짜릿한 맛은 못느꼈지만 경기장 주변만 한바퀴 돌고 조형물만 찍고 왔네요.    

 

한양에는 궁궐을 지키는 도성, 지방 관아에는 읍성이 있지요.
청도읍성이 청도읍이 아니라 화양읍에 있네요.
성벽을 복원했는지 읍성의 형태가 잘 보존되었네요.
농산물을 보관하는 저온저장고 석빙고가 잘 남아있네요.
청도군에서는 청도반시, 청도소싸움, 청도읍성이 유명하군요.
읍성 서문쪽에 청도읍성 민속촌
청도용암온천 지대에 숙소를 잡아 청도소싸움경기장 아침산책
싸움소 동상이 실감나게 서있네요.
소머리가 중요한 상징물이네요.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세계로 도약하는 청도소싸움?
여기도 소, 저기도 소, 소가 주인공
넘치는 힘! 짜릿한 승부!!, 꼭 한번 구경하고 싶네요.
한국우사회 주관으로 청도소싸움은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 있네요.
청도의 상징은 소싸움과 청도반시
청도반시를 차지하려고 달려드는 소
소싸움경기장 내부를 슬쩍 들여다 봅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이니 소가 우상으로 모셔져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청도소싸움,

한번도 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경기장만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