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 길을 따라 10km쯤 드라이브 하다보면,
왼쪽 언덕에 파스텔톤의 예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쁘띠프랑스'다.
건물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어느 산골마을같기도 하고, 주위 배경과 함께 보면
알프스 산록의 전원마을같은 느낌이 든다. 한국 안에 있는 작은 프랑스이다.
꽃, 별, 어린왕자로 상징되는 '프랑스 문화마을'을 호반의 숲속에다 재현했다.
프랑스에서 수집한 아주 오래된 대형 오르골(악기)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고,
생텍쥐베리 기념관에는 그의 탄생과 죽음, 성장기와 가족 등에 대한 기록이 있고,
'어린왕자' '야간비행' 등 생텍쥐베리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들이 요약되어 있다.
중앙광장(뀌드삭)에 들어가면 마치 프랑스의 작은 골목에 간듯한 느낌이 든다.
인형극장에서는 프랑스와 유럽의 인형극이 공연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프랑스 전통주택관(프랑스 고택)에서는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그밖에도 호명산 자락에 '야생화 산책길'을 조성해 에코트레킹 코스가 있다.
청평호반에 있는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 프랑스' 중앙광장
한국의 한적한 청평호반 숲속에 있는 작은 프랑스
알프스 어느 마을에 온 느낌이다.
'어린왕자'의 생텍쥐베리 기념관
'어린왕자 지구에 오다' '여우와 우믈의 비밀'
어린이로부터 어른들까지 널리 읽혔던 '어린왕자' 번역본들
숲속의 그야말로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오르골이라는 악기의 발달사를 실제 연주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청평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프랑스 파리 지역을 옮겨왔다.
프랑스 전통인형들 모음
프랑스 풍의 예술품들
프랑스 문양의 장식용 접시들
'베토벤 바이러스', '시크릿가든', '런닝맨' 촬영스케치
그야말로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방문기념 사인이 많이 걸려있다.
갤러리에서 인형놀이
프랑스 풍의 그림마차를 타고...
루드베키아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전망대에서 "나 스탬프 일곱개 다 찍었다!"
사랑의 종탑
작은 공연을 하는 야외극장
'쁘띠프랑스'를 나와 새싹채소 비빔밥과 묵밥으로 점심을...
올봄 40여년만에 처음 만난 아내의 중학교 친구집에 들렀다.
서울에서 사업하다 가평에 정착해 예쁜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우리도 은퇴하면 이런 곳에서 살고싶다는데 쉽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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