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케냐 아마니합창단 초청 '희망을 노래하다'

곳간지기1 2019. 4. 15. 14:11

초기 선교사역은 교육과 의료가 주축을 이루는데 아프리카의 희망을 보았다.

케냐 아마니합창단(Amani Choir, 스와힐리어 평화)은 여성청소년 합창단이다.

한국 선교사가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북부 주자(Juja)에 세운 Music School

학생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합창단으로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을 잘 살려내면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한국민속 아프리카 토속음악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엘글로벌비전 소사이어티 소속으로 음악 교사 육성을 위한 교육공간

확충을 목표로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달간 한국의 20여개 교회에서 공연을

하는데, 지난 주일 오후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에서 멋진 공연을 접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인 특유의 리듬감과 역동성을 잘 보여 주었는데 찬양곡은 물론 도라지,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부채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악보 없이 외워서 공연했다.

 

  

케냐 아마니합창단의 한국순회공연 중 전주 전성교회(4월 14일)
케냐 여성청소년합창단 아마니(평화)
희망을 노래하다, 케냐 아마니합창단 초청공연 
단체소개 및 공연 프로그램 
우리 민요도 악보 없이 척척

악보도 안보고 다 외워서 찬양합니다.

 

밀리센트 : "한국에 와서 찬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모니카 : "음악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고 희망을 주기에 소망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거위의 꿈 합창
"다정한 나의 아버지" 독창 린디

 

루야 종족 전통춤  "Ah! Oh oo(다 같이 춤추자)"

 

아프리카인 특유의 생동감이 넘칩니다.

 

 

교우들과 함께 마지막 앵콜송을 다 함께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들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