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시내 울창한 숲속에 타잔 영화를 찍었던 데사이 공원이 유명하다.
알제리는 프랑스 식민통치로 프랑스 풍이 많고 성 어거스틴의 고향과
지중해변, 로마시대 유적지, 사하라 등 관광자원이 많은데 너무 멀다.
알제리는 회교국가라 금요일과 토요일이 휴무일인데 토요일이 걸렸다.
일요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는 희한한 제도로 망중한을 즐겼다.
자동차를 손수 운전하며 안내해 준 지인의 도움으로 공원도 산책했다.
울창한 아열대림 숲속을 산보하며 생각을 가다듬고 동물원 구경까지..
아름드리 나무들로 가득찬 공원은 프랑스풍으로 잘 정비되어 있었고,
동물원까지 같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장소와 가족나들이에 좋겠다.
타잔 영화를 찍었다는 숲이 좋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알제 자르댕 데사이, 가족나들이 공원으로 안성마춤이다.
공원 입구로 들어서 야자나무 길을 따라가면 높은 곳에 독립기념탑이 보인다.
잘 정비된 잔디밭 가운데 예쁜 꽃이 다소곳이 피어있다.
젊은 커플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마춤이다(동의하에 사진을).
여기가 정글영화 타잔을 찍었다는 바로 그곳이다.
타잔이 칡넝쿨 같은 것을 타고 슁슁 다녔단다.
대나무숲도 울창하다.
숲속 곳곳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성녀상이 세워져 있다.
호젓한 숲길이 아주 일품이다.
개울에는 비단잉어가 물반고기반으로 헤엄쳐 다닌다.
플루트를 불고 있는 소녀상
야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타잔이 슁슁 날아다녔던 나무들이다.
환경생태 교육장
선생님을 따라 견학온 학생들이 많다.
나무이름은 잘 모르지만 좌우지간 숲길이 좋다.
대추야자가 주렁주렁 달렸다.
공원 한켠에 동물원도 같이 있다.
역시 동물원에 가족과 함께 구경온 어린이들이 많다.
조류 전시관
아빠 따라 소풍나온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젊은 엄마와 두 아들
밀림의 왕자 호랑이가 앉아서 쉬고 있다.
사자, 호랑이 등 맹수에 비해서는 가로 쇠창살이 드물다.
가족나들이 구경꾼을 위해 얼룩말도 포즈를 취해준다.
휴일 공원산책에서 동물원 구경까지 망중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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