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힐링명당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찬양대 수련회

곳간지기1 2019. 8. 16. 11:20


발길 닿고 눈길 머무는 곳마다 힐링명당, 환경부가 진안에 세운 치유공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전성교회 연합찬양대 세미나와 수련회를 가졌네요.

무더운 여름 막바지 광복절날, 찬양대원의 친목도모와 영성훈련을 했네요.

찬양의 제사장으로 찬양대원의 자세를 가다듬고 힐링도 하는 기회였네요.

서먹했던 대원들과 교제도 하고 영성세미나, 체험활동과 힐링도 겸했지요.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진안고원 치유숲'은 환경부에서 국내최초로 설립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로 진안고원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명소네요.

용담호 상류 옥녀봉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치유숲은 공기부터 상쾌하네요.

치유숲은 진안고원의 운장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에는 최적 피서지,

휴양지와 명상의 장소로 이용되고, 체험과 숙박, 산책로도 잘 되어 있네요.

 


진안고원 치유숲 본관동에서 전성교회 연합찬양대 세미나 (강사 박상만 음악목사) 


교회에서 찬양대로 활동하지만 평소 대화의 기회가 없어 서먹했는데 먼저 자기소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찬양부장 유희성 장로님의 유익한 말씀과 레크레이션 진행 (연합총무 서형진 집사)


풍선 이고 조심조심 달리는 릴레이 : 빨리 가면 풍선이 날아가고 만만치 않아요. 


아주 가벼운 공으로 하는 볼링 : 제가 유일하게 스트라이크를 해 졸지에 스타로 등극   


아주 가벼운 공으로 하는 청백군 피구 : 부부가 적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시설 진안고원 치유숲


작은 연못과 야외공연장도 있네요.


마침 비가 내려 앞산에 피어오르는 구름이 장가계같은 분위기네요.  


진안고원 하면 마이산이 상징으로 사진작품이 걸려있네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하는 자연식당에서 점심 식후 치유숲으로 올라갑니다.


첫번째로 만나는 소나무숲은 숲속의 인문학교실

 

옥녀폭포로 가는 길(1.3km)에 있는 조그만 계곡


운장산 자락의 옥녀봉을 바라보니 산세가 좋네요.


드디어 선녀(옥녀)가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는 옥녀폭포


선녀가 목욕한 뒤 비취 비녀를 꽂아 쪽을 진듯하다는 옥녀폭포 유래


전북지역에서 가장 긴 길이(50m)를 자랑한다는 옥녀폭포(가물어서 물줄기는 시원치 않네요)


마른폭포 아래로 들어가 인증샷 남기고


숲속 산책로에 있는 쉼터


맥문동이 보라색 꽃을 피워 예쁘네요.


몇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족욕체험과 비누만들기가 인기

 

도자기 빚기 체험장의 작품들 :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마로 구워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함. 


천연염색 체험도 할 수 있네요.


집안 환경에서 아토피를 극복하는 방법 체험장 : 어린이 놀이터

  

숙박동 에코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숲길산책도 하면 저절로 힐링이 될듯 하네요.

다음에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다시 가서 숙박하며 힐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안고원 치유숲 www.jinangowonsoop.kr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