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여름휴가 대신 남선교회 전국대회 참석(홍천)

곳간지기1 2019. 8. 24. 11:39


매년 7월에는 장로수련회(경주), 8월에는 남선교회 전국대회(홍천),

정년퇴직한 이후는 여름휴가 대신 어느 정도 정례화가 되어 가네요.

올해는 "일어나 빛을 비추어라"를 주제로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네요.

사명을 되새기며 말씀과 찬양으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네요.


자연환경이 좋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3천여명이 함께 2박 3일,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설원에서 많은 스키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여름에도 오션월드 워터파크와 산정의 양떼목장, 숲 산책로가 좋네요.

자연에서 힐링하며 명강의를 통해 영적 재충전도 하는 시간이었네요.

 


2019년 8월 21~23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예장통합 남선교회 전국대회


전국에서 3천여명이 참석해 연두색 단체복을 입고 강의에 열중하고 있네요.


남선교회는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가지고 국내외 선교 등 많은 일을 하지요.


해외의료선교, 이주민선교, 동남아, 러시아, 인도, 필리핀 등 사역이 많네요.


대명비발디파크 메이플동에서 동고동락 


전주 전성교회에서 함께 참석한 룸메이트들 : 식사는 오크동 미채원


수원 서둔교회에서 30여년간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을 만나


메이플동 숙소 건너편에 오션월드 워터파크가 있네요.


이번 주제는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이사야 60:1)


익투스찬양단의 찬양의 시간


첫날 저녁 은혜의 시간 : 어디서 떨어졌는가? [김의식 목사, 치유하는 교회]


둘째날 새벽기도회 : "원수가 은인입니다." [김병훈 목사, 베다니교회]


새벽기도 후 아침산책


같은 방에서 3일간 묵은 룸메이트들

 

소프라노 독창으로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 


명강사들의 은혜로운 강의가 시간시간 이어집니다.


점심 식후에는 숙소 뒷편에 있는 산림욕장으로 올라갑니다.


앞산은 스키장인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카페와 전망대, 하늘공원(양떼목장)


특강2 "장로 리더십과 바람직한 가정" [김성묵 장로, 두란노아버지학교 이사장]


둘째날 저녁 찬양의 시간 : 김정택 장로 [SBS 명예예술단장, 정화예술대학교 석좌교수]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숙소에서 보는 스키장의 모습


둘째날 저녁 은혜의 시간 : "복음의 성벽,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 [류영모 목사, 한소망교회]


참석자 전원 애국가 제창

 

다큐멘터리 영화 "아픔만큼 사랑한다." : 필리핀 의료선교사 박누가 의사 이야기


21세기 성자 : 필리핀 의료선교사 박누가 [실명 박병출, 2018년 8월 위암으로 별세]


폐회예배 : "항상 빛을 비추려면" [채영남 목사, 광주본향교회]


특별기도 : 1)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2) 청소년과 다음세대, 3) 이단, 동성애, 이슬람 퇴치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폐회예배에서 결의문 채택


1. 우리가 먼저 패역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 없이 살아왔던 교만한 삶을 회개하고 말씀 안에서 새 힘과 능력을 구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

2. 오늘날 환란과 역경 속에서도 여호와 이름을 담대히 선포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의지하며 희생과 겸손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3.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시장의 가치를 지키며 경제와 안보, 외교와 교육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책방향을 바르게 세워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우리나라의 자존감을 지키며 외세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를 극복하여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

5. 우리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며, 이단 사이비가 거룩한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적극 대처할 것이며, 사회불안과 종교갈등을

증폭시키는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