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단지 2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전국장로수련회

매년 7월 중에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전국장로수련회에 다녀왔네요. 예장통합교단 소속 장로 3,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영성훈련을 했지요. 퇴직 무렵부터 여름휴가를 겸해 다녔는데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되었지요. 이번에는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주제 하에 영성깊은 강의가 많았네요. 7.5 아침 일찍 전주를 출발해 경주 보문호반 켄싱턴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2시에 개회예배(설교 김의식 목사), 특강 8회, 영성집회 3, 열린 콘서트 등 2박 3일간 새벽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빡빡한 일정 가운데 잘 마쳤네요. 코로나이후 교회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는 결의를 다졌네요. 1970년대에 시작되어 반세기를 지나며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되었지만, 전국 교회의 지도자들인 장로들이 마음을 다잡고 영성 훈..

3년만에 개최된 전국장로수련회 참석

교회의 화합을 위한 전국장로수련회가 3년만에 조심스럽게 개최되었네요. 경주 보문관광단지 더케이호텔과 소노벨, 켄싱턴리조트, 농협 드림센터에 분산되어 숙소를 배치하고,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고후 5:17~19) 주제로 은혜의 시간과 특강, 찬양과 간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충전을 했네요. 코로나 확산으로 2년동안 수련회를 갖지 못하다 재개했는데 열기는 높네요. 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 주관으로 69개 노회에서 3천여 명이 참석했는데,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잘 수료했네요. 행사를 준비하는라 임원진은 수고했겠지만 참석자들은 즐거이 돌아왔네요. 모처럼만에 전국장로수련회가 있어 경주까지 다녀왔네요. 분열과 갈등을 잘 치유하고 화목하게 살기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