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은 70년 동안이나 손댈 수가 없었던 비무장지대(DMZ)가 있어 생태자원이 많은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도 있어 관광자원이 많지요. 서울에서는 접근성이 좋지만 남부지역에서는 다가가기 쉽지 않지요. 모처럼만에 철원에 차를 가져갈 기회가 있어 '고석정'을 다녀왔네요. 철원은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여름 과채류 주산지가 되어 수출사례 조사차 갔다가, 시간을 내서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을 꼭 걸어보고 싶었지만, 오후 4시 입장마감 시간을 맞추지못해 고석정으로 갔네요. 고석정은 한탄강 중앙에 위치한 암봉과 정자가 있어 경치가 좋지요. 예전에 쌀 연구하러 철원평야 비무장지대까지 몇차례 갔었지만, 모처럼만에 철원까지 갔는데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다음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