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소비트렌드 6

학회 주제발표, 소비트렌드 발표회 좌장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행사가 9월 1-3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는데, 둘째날(9월 2일) 저는 학회 주제발표와 좌장으로 가장 바쁜 날을 보냈네요. 오전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에서 "한국의 식량안보 현황과 과제" 주제발표, 오후에는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좌장을 했네요. 학회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추진 성과 및 방향" 이라는 주제로 식량안보 현황과 중요성 2과제, 식량안보를 위한 개발협력 사례5건 등으로 발표와 토론을 했는데, 시대적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점검했지요. 소비트렌드 발표회는 코로나 이후 소비변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했네요. 학회발표와 토론좌장 등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글로벌 식량위기와 소비트렌드 변화는 관심 가져야 할 주제이지요.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소비자가 어디로 움직일 것인지 알아내고 앞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미리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예전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배고픔 해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건강·안전·편리함 등으로 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10년간 누적된 전국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 소비행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장소 다양화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장년층보다는 20-30대 젊은 층이 농식품 구매의 주체로 등장했고, 농식품..

농식품 소비트렌드 반영 언택트 시대 극복

농식품 소비트렌드 반영하여 언택트 시대 극복하자 ! 박평식/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코로나19로 맞이한 언택트 시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긴장한 가운데 긴 장마와 폭우, 태풍 등 바람 잘 날이 없다.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언택트(Untact) 시대를 넘어 온라인상에서의 연결을 추구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다 보니 많은 분야에서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었지만, 무작정 안 보고 안 만날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라도 접촉을 하자고 온택트 개념이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에까지 파고들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분석해 발표한 농식품 소비 트렌드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농식품 소비행태가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구매 장소 다양..

언텍트시대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코로나19 팬데믹의 언텍트시대 발표대회도 온라인으로 하네요. 농식품 소비자트렌드 변화분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를 비대면으로 했네요.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전국 1,486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 젊은소비, 건강중시, 간편소비의 특징이 나왔네요. 지난 8월 26일 오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발표회를 갖고 패널들의 종합토론까지 유투브로 생중계를 했는데 진지했네요. 매년 여름 전국에서 1천명 이상의 관련자들이 농진청에 모여서 성대한 발표대회를 가졌는데 씁쓸하지만 알찬 대회가 되었네요. 발표자료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농사로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발표 요약(보도자료)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0년간의 농식품 소비 형태가 ‘..

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한국농업 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주제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가 열렸다. 오늘 8월 31일(목)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소비자패널을 통해 소비자의 가계부를 분석해 온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에서는 소비자 정보를 생산자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