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 9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자의 자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자의 자세"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블로그 “농업은 생명창고” http://psp727.tistory.com □ 패러다임 변화와 농업경영 불의의 감염병과 싸우다 어느새 연말이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기상환경도 심상치 않다. 국내외 농업 현실을 보면 코로나로 인한 시장위축과 물류 마비, 기후위기와 경기침체 등 많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제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어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농업도 환경변화에 예외가 될 수 없으므로 잘 대비해야겠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사회 패러다임이 크게 변하고 있다. 지난 18세기 제1차 산업혁명(기계화)을 시작으로 제2차(대량생산), 제3차(정보화)를 거..

농업은 95%가 과학이고 5%가 노동이다

* 매일 오늘의 칼럼 1편씩을 보내주는 미국에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춘천에 사는 어느 목사님의 칼럼을 받아 친구들에게 전달해 주지요. 신앙에 관한 내용이 많지만 새겨들을 금과옥조 같은 말씀이 많습니다. 농업이야기가 있어 블로그에 저장해 함께 나누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고향에도 못간 추석명절인데 집콕하시면서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전 대통령의 업적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농업에 대한 그의 업적입니다. 그의 농업에 대한 인식이 특출하였습니다. "농업은 95%가 과학이고, 5%가 노동이다." 라는 말 속에 그의 농업관이 들어있습니다. 현대는 농업에 있어 토지의 중요성은 점차 줄어들고 과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시몬 페레스는 이스라엘의 집단농업공동체인 키부츠 출신입니다..

경영기록장을 활용한 ‘어깨동무 컨설팅’ [박평식]

* 과학영농을 위한 경영기록, 농업인이 기록장을 기장하기는 어렵지만 잘 활용하면 그 가치가 크지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경영기록장을 활용한 '어깨동무 컨설팅'에 경영분야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지역신문에 기고했더니 '광남일보' 8월 6일(일)자에 실렸네요. 참고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