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와라 엘리야 2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 누와라 엘리야

누와라 엘리야(Nuwara Eliya)는 '빛의 도시'라는 뜻으로 스리랑카 중부지역 해발 1,900m 고산지로 웅장한 자연, 끝없이 펼쳐진 차밭과 세계적 수준의 질좋은 차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직판장도 많지요. 빅토리아 공원을 중심으로 시내만 걸어도 좋으며 골프장과 승마장도 있는 휴양지네요. 열대지역이지만 연중 기후는 서늘하고 습기가 많아 차 재배에 적합하며, 차밭을 거닐거나 아름다운 호수(그레고리 호수), 람보다 폭포, 영국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우체국, 그랜드호텔 등) 등 관광명소가 많아, 외국인 여행자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네요. 모처럼만에 찾아온 주말+연휴를 이용해 누와라 엘리야행 버스를 탔는데, 해발 500m에서 출발해 2,000m까지 서서히 올라가면서, ..

누와라엘리야 근처에 있는 람보다 폭포

스리랑카 '누와라 엘리야' 하면 해발 2천 미터의 고산지대지요.실론티 차밭과 채소밭이 많은데 서늘한 휴양지이기도 하지요.캔디에서 남동방향으로 2시간쯤 가다 고산지 정상으로 가기전도로변에 람보다 폭포가 나오는데 2단으로 약 100m가 넘네요. 람보다 폭포는 높이가 109m인데 스리랑카에서 11번째라네요.누와라엘리야 고산지대로 올라가는 길목의 호텔레스토랑에서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거기서 다시 오르다 보면 담로 티팩토리,차밭 풍경도 즐기고 무료시음과 홍차 제조과정도 볼 수 있지요. 지난 1월에는 연휴를 맞아 1-2천m 고산지대 기차를 타고 가면서차밭풍경 실컷 구경했는데 누와라 엘리야 고지대를 넘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