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의 희망가 2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선교현장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을 맞아 가정에 큰 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모처럼만에 가난하고 더운 나라에서 땀흘리며 맞이했던 성탄절을 생각해 봅니다. 3년전 아프리카 중심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 KOPIA 센터를 개설하러 갔었지요. 일하면서 틈틈이 선교사님을 따라 선교현장을 둘러본 이야기를 다시 돌아봅니다. 이 글은 지난 봄 교회 회보에 싣기 위해 정리해 두었던 글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척박한 아프리카 콩고 땅에 복음의 물결을!"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중심에 있는 국가로 국토면적이 우리나라(남한)의 24배에 달하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후 내전과 사회혼란, 부정부패로 식량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세계 최빈국으로 살아가고 있다.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대다수..

아프리카 DR콩고에 희망을 심는 한국인들

세계 120여국에 방송되는 '아리랑TV'에 콩고민주공화국 다큐가 방송되었다. 지난 2010년에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를 개척하면서 쌓았던 내 인맥을 활용하여, 취재진이 한국인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고 있는 몇몇 사례를 찾아왔다. 한국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의사가 되어 고향 땅에 병원을 세운 '로랑의 희망가', 태권도로 새사람이 된 '윌리의 꿈', KOPIA 센터에서 농업기술을 배우는 아키마. 척박한 땅 콩고에 희망을 심는 한국인들을 통해 희망을 찾는 감동스토리다. 한국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DR콩고 센터에서 희망의 불씨가 자라고 있다. 후임자인 강위금 소장이 현지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아리랑TV 특집 다큐 '로랑의 희망가' 2013년 1월 30일 방송] (서울=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