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2

우리가 모은 정성 미얀마에서 나눔잔치

지난 6월 무더위가 시작될 무렵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움에 빠진 미얀마 선교사님의 긴급한 요청, 헌옷이나 학용품 등 선교물품을 모아주면 생필품이 부족한 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는 말씀, 우리교회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한달여 동안 선교물품을 모았는데 상당히 많은 양이 모였네요. 잘 정리하고 포장하니 큰 박스로 15개가 되어 트럭으로 실어 서울의 탁송업체로 보냈지요. 항공편이나 물류시스템마저 혼란에 빠져있는 그 나라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염려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기다렸는데 다행스럽게도 잘 전달되어 나눔잔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네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시는 일이 잘 되고, 하루 속히 안정되고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교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이었지만, 선교역량을 정성껏 모을 수 있는 훈..

미얀마의 아픔에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함께 어려운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선량한 사람들이 정치적인 혼란으로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지요. 안타까운 상황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목숨 걸고 사역하고 계시는 분들과 조금이라도 그들의 아픔에 함께 하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헌옷과 학용품, 축구용품 등 선교사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정성껏 모아 선별을 하고 포장하여 보내기로 했습니다. 항공편은 끊겨 있을뿐 아니라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박화물로 보냈는데 이상없이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불의한 자들이 회개하고 모든 것이 원상으로 회복되어 민주화와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에서도 이루어져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