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값 더 오르면 쌀로 바꿔버린다고? (매일경제)
밀가루 값 더 오르면 쌀로 바꿔버린다고 ? 쌀값 더 비싸고 밀가루 맛 못내는게 한계 밀가루 가격이 폭등하면서 쌀로 만든 과자와 막걸리에서 쌀라면, 쌀국수까지 쌀 제품에 대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남아도는 우리 쌀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가 경제도 살리고 밀가루 식품을 대체해 물가 부담도 줄이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문제는 쌀로 밀가루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느냐다. ◆ 밀가루값 수입 쌀값에 근접 일단 최근 밀 가격 폭등으로 밀가루 가격은 수입 쌀 가격에 근접한 수준이다. 현재 밀 국제 가격은 지난달 말 시카고선물거래소 거래가격 기준으로 부셸당 13.495달러다. 1부셸이 27.2㎏임을 감안하면 ㎏당 우리 돈으로 465원 수준. 운송비와 세금 등 각종 부가비용을 합치면 ㎏당 620원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