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 초청 특별집회
지난 주 '밥퍼' 주인공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 초청 전도집회가 열렸다. 전성교회가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1년 반만에 처음으로 열린 특별집회다. 오랫 동안 준비하고 기대했는데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청량리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무의탁인들에게 밥을 제공한지 어언 30여년, 천만그릇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데 감동의 도가니였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청량리역앞에 쓰러진 노인을 보고 양심상 어쩔 수 없이 국밥 한그릇 사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했다는데. 지난 30년의 고난의 세월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깊은 감동을 받았다. 4월 5-7일 3일간의 집회가 아쉽기도 하지만 '밥심'과 '이밥먹고 밥이 되어' 등 책자를 통하여 섬김과 나눔의 삶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