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출장으로 보령에 가서 무창포해변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교육받으러 가는 아내 따라가서 무창포 석양을 즐겼네요. 코로나시대 상황이 어려워 폐업신고한 자영업자들 재기교육이라나 교육신청을 했는데 교통편이 없어서 태워주러 갔다가 횡재 했네요. 무창포해변에서 보는 서해바다 석대도로 넘어가는 석양이 멋지네요. 비체팰리스에서 보니 왼쪽에 닭벼슬섬, 오른쪽에 석대도가 보이네요. 교육생도 아니고 강사로 간 것도 아니어서 부담없이 나홀로 산책하며 신비의 바닷길도 구경하고 한가로이 1박2일 힐링여행을 하고 왔네요. 잠깐 사이에 밀물에 잠겨버린 무창포해변의 닭벼슬섬 세부계획 없이 아내 태워다주러 갔다가 졸지에 횡재한 무창포해변, 강사도 교육생도 아니어서 부담없이 해변산책 하며 쉼을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