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3

세상의 꼭대기 에베레스트 바라보기(EBC)

농업연구와 보급사업에 헌신한 농촌진흥청 출신들의 모임인 농진중앙회 정기총회를 가졌는데 총회보다는 에베레스트BC 등정기가 압권이었네요. 정무남 농진중앙회장(전임 청장)과 조재호 현 청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주요 업무보고와 결산 및 사업계획 등 회무를 종결하고 특강이 있었지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네팔인들의 자부심이자 산악인들의 로망인데, 첫사랑 에베레스트를 찾아 77세에 베이스 캠프(EBC)까지 등정을 했네요.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을 역임한 성종환 부회장이 감동적인 강의를 했네요. 아프리카 최고봉 칼리만자로에 이어 대단한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2017년 9월 에베레스트 상공에서 직접 찍은 동영상을 보너스로 첨부합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직접 등정하는 것은 보통사람들은 어렵고, 특별..

히말라야의 네팔에서 희망을 보다 [비전트립 후기]

“히말라야의 네팔에서 희망을 보다” - 전북시니어선교회 네팔 비전트립 후기 - 박평식 장로(전주 전성교회)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 다녀왔다. 개발도상국은 출장으로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인 네팔은 처음이다. 지난 연말 농촌..

[네팔11]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비행기 타고서

네팔 하면 세계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가 연상되고 실제로 최고지요. 설산 등정은 아니어도 두번에 걸쳐 일출 구경을 시도했는데 일기불순으로 첫 방문객에게 전부 허락하지는 않았는데 에베레스트 비행은 성공했네요. 국내선공항에서 30인승 비행기를 타고 50분간 에베레스트를 돌아왔지요. 세계의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이번에 평생에 최고의 경관을 본 것 같네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 에베레스트산을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세계최고 8천미터급 봉우리를 차례로 지나는데 감탄하다 위치를 잊었네요. 팜플렛에 표시된 봉우리만 20여개쯤 되는데 8천미터 이상 5개, 나머지 7천, 지구상 최고봉을 구름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과연 하나님 따봉이네요. 걸어서 히말라야 영봉이 보이는 곳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