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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11]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비행기 타고서

곳간지기1 2017. 11. 5. 20:13

 

네팔 하면 세계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가 연상되고 실제로 최고지요.

설산 등정은 아니어도 두번에 걸쳐 일출 구경을 시도했는데 일기불순으로

첫 방문객에게 전부 허락하지는 않았는데 에베레스트 비행은 성공했네요.

국내선공항에서 30인승 비행기를 타고 50분간 에베레스트를 돌아왔지요.

세계의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이번에 평생에 최고의 경관을 본 것 같네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 에베레스트산을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세계최고 8천미터급 봉우리를 차례로 지나는데 감탄하다 위치를 잊었네요.

팜플렛에 표시된 봉우리만 20여개쯤 되는데 8천미터 이상 5개, 나머지 7천,

지구상 최고봉을 구름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과연 하나님 따봉이네요.

걸어서 히말라야 영봉이 보이는 곳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세계최고의 봉우리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 미터)
히말라야 산맥 800여 km 중 일부 펼쳐보기
에베레스트 다시보기(카트만두 공항에서 사진으로)
히말라야 플라이트를 운영하는 여러 항공사가 있는데 우리는 Yeti 항공으로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에서 30인승 경비행기 탑승
성수기는 아닌지 만석은 아니고 우리 일행 포함 16명 탑승
활주로를 박차고 오른 비행기는 금새 구름 위로 올라
구름 위에서 보는 해발 7~8천 미터급 히말라야 산맥
기장이 가르쳐 줬는데 사진으로 보니 어느 봉우리인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카트만두에서 동북쪽으로 히말라야의 동쪽자락 20여개 봉우리를 돌아왔네요.
7~8천 미터 이상 봉우리 20여개를 순식간에 통과
그야말로 하나님의 지상최고 걸작품이지요 ?
에베레스트(8,848), 로체(8,516), 마칼루(8,483), 초오유(8,201), 시사팡마(8,013) 등 5개 봉우리
요즘 지구온난화로 히말라야 만년설이 조금씩 녹는다지요?
에베레스트가 여기쯤 될것 같은데...
비행기 오른쪽 창문으로...
에베레스트까지 해를 향해 가다 칸첸중가(8,586m) 못미쳐서 되돌아옴.
아랫쪽에서 보면 구름 위의 히말라야가 지평선이 된답니다.

대박 찬스 !!!  에베레스트 동영상 대방출

기장이 싸인해서 히말라야 플라이트 인증서도 주네요.
일본과 네팔에서 와 단독으로 탑승한 용감한 아가씨들
예티항공과 함께 구름 위에서 (인증서, 2017. 9. 25, 기장 B. S. Thapa)

 

히말라야 상공 비행은 이제까지 내평생 최고의 경험이 아닌가 싶네요.

* '네팔선교 비전트립 보고서'는 다음편 (시니어 직장선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