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2

배재학당의 뿌리를 찾는 배재 역사탐방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미국의 감리교와 장로교 선교사가 손을 잡고 제물포항(인천)에 내린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되었다. H.G. 아펜젤러 목사는 배재학당을 세워 교육사업을 먼저 시작하였고, 언더우드 목사는 세브란스 병원을 세워 연세대학교로 발전하게 된다. 배재학당은 정동에서 출발 신교육의 발상지, 신문화의 요람이 되었다. 배재학당 총동창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뿌리를 찾는 역사탐방을 여덟번째 수행했는데, 46년 후배들에게 1일 교사로 나섰다. 배재 1학년생 전원이 버스로 학교에서 출발해 현충원에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독립운동의 전설 지청천 장군, 우리말 연구의 주시경 선생, 독립협회 서재필 선생 등 대선배님들의 묘소를 참배하며 각오를 다진다. 다음으로 양화진에 있..

'역사는 미래다' 제45회 고창 모양성 축제

전통의 고창읍성 '모양성' 축성 565주년 기념 제45회 고창 모양성축제가 이번주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창읍성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있네요. '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당시 전라도와 제주도 19개현 백성들이 힘을 합쳐 축성한 성으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성이지요.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는 무병장수, 세바퀴는 극락승천" 첫날 축성참여 19개 고을기 올림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 '고창현감 납시오', 청사초롱 전통혼례, 에코투어, 답성놀이, 강강술래, 순라꾼 재현, 역사탐방, 영어 타임머신, 야간 답성놀이, 천하택견 명인전, 모양성을 사수하라 게임, 모양성곽 그리기, 스템프 투어,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네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