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차츠 2

옥빛호수와 폭포가 조화된 플리트비체

유럽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비경으로 꼽는다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호젓한 숲속에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가 아우러진 비경으로, 크로아티아국립공원으로 1949년 지정되고, 1979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도 등재되었다.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며칠을 묵어야 하지만 3시간 한나절에 A코스만 돌았다.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면 첫번째 전망포인트에서 큰 폭포가 보이고, 천천히걸어가면 옥빛 호수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4계절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아침 일찍 가서 A코스 한바퀴 돌고송어구이 점심 먹고 돌아서려니 아쉬웠지만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1492년 이탈리아 콜럼버스가 후추를 구하려고 인도양으로 진출했는데,해변으로 달려 로마시대 디오클레시안 궁전이 있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한나절 코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체코,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를 거쳐아드리아 해를 품고있는 크로아티아로 가려면 북쪽의 자그레브를 거친다.1990년대초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전쟁을 치렀지만, 그들은문화재와 자연을 잘 지켜내 오랜 역사의 흔적이 시내 곳곳에 잘 남아있다. 하늘로 우뚝솟은 108m 쌍둥이첨탑이 인상적인 자그레브 대성당은 수리중,자그레브 심장부 반옐라치치 광장 바로 뒤에 있는 돌라츠 시장을 둘러보고,구시가지로 들어가 대화재를 이겨낸 기적의 스톤게이트 지나, 13세기 건물성마르크성당(모자이크 지붕), 로트르슈차크에 올라 시내를 한눈에 살핀다.      지금까지는 서유럽과 비슷하게 성당과 고건축물이 많았었는데,이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1949년, 1호)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