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2

콜롬보 국립박물관 자연사 부분 별도로

스리랑카 캔디에 살면서 120여km, 차로 3시간반 걸리는 콜롬보에대사관 회의가 있어 2주에 한번씩 가는데 1박 할 기회가 생겼네요.회의 끝나고 우리 사업 관련으로 저녁 때 만나기로 한 손님이 있어오후에 시간이 생겨 박물관을 견학했는데 자연사 박물관 편이네요. 콜롬보 박물관이 150여년 역사를 가진 동남 아시아 최대규모라니,벼르고 있었는데 앞부분은 역사유물, 뒷편은 자연사 박물관이네요.열대지역의 자연환경, 야생동물, 희귀생물 등 전시물이 다양하네요.우리와 환경이 다르니 신기한 동식물도 많고 볼거리가 제법 있네요. 스리랑카는 16세기부터 440년 동안 유럽 3국의 식민통치를 받았는데,다행히 열대 자연환경이 살아있고 동식물이 많아 신기한 것이 많네요.

콩고강변 모나 파라디스 식물원

콩고강 물과 숲이 좋은 DR콩고에 살면서도 자연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아 큰맘 먹어야 나들이가 가능하다. 지난달 주말에 우리센터 현지인 직원 말로바의 농장을 방문할 일이 있었다. 킨샤사 근교의 야산에 있는 카사바 농장인데 자연환경이 상당히 좋았다. 농장으로 가는 길에 각종 채소밭도 많고 콩고강 지류에 식물원도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점심도 해결할겸 민간식물원에 들렀는데 대나무숲이 좋았다. 콩고강 지류의 모나 파라디스 식물원은 물이 좋아 젊은이들이 수영도 하고, 대나무숲 등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스런 숲과 정원이 특히 좋았다. "아프리카 농업개발/ KOPIA DR콩고" http://cafe.daum.net/KOPIAD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