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지표 금이야 옥이야 키워왔던 우리집 큰딸이 내일 결혼을 한다. 인생사에 처음 있는 일인지라 개인적으로 쑥스럽기도 하고, 살림살이며 가정의례에 관련된 여러가지 챙길 일들도 많다. 즐거운 일이지만 마음 속에 미묘하고 섭섭한 기분도 든다. 내 자신 뿐만 아니라 새출발 하는 아이들에게 .. 생활의 단상/좋은 글 & 그림 2012.06.01
마이클 잭슨의 최후를 보며 마이클 잭슨의 최후를 보며... 오늘 아침.. 새벽기도 마친 후, 심장 쪽에 통증이 느껴졌다. 불길한 생각이 뇌리를 스치면서, 그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쿵쾅! 쿵쾅!~ 힘차게 뛰어준, 심장 박동에 대해 경이로움과 함께.. 말로 할 수 없는, 그분의 은혜를 인해 감사했다. 왜냐하면.. 나를 포함하여, 누구라..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09.07.13
교회동산에 수련원 하나 지었으면 어제 모처럼 이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들판으로 나가 보았다. 활엽수들은 아직 푸른 빛이 아니지만, 논에 물도 가두고 농사준비가 시작되고 있었다. 20여년전 우리교회 공원묘지를 위해 확보했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추진하지 못하고, 그야말로 산으로 남아 있는 재산을 관리하는 위.. 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