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호수 3

캔디호수 뒷편 우다와타켈레 왕립 숲길

싱할라 왕조 마지막 수도였던 신성도시 캔디에는 캔디호수가 있고,열대정글도 많은데 캔디호수 북쪽에 있는 산이 왕립 숲공원이네요.휴일을 맞았는데 날씨도 덮고 해서 그냥 있으려다 여기를 찾았네요.아내가 페이스북에서 봤다는데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니 가깝네요. 아침먹고 툭툭이를 타고 우다와타켈레 숲공원으로 갔는데 도심에서멀지않은 곳이고, 캔디 한인교회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이네요.아름드리 나무로 울창한 숲길이 평탄한데 한바퀴 도는데 1만보 내외,캔디호수 전망포인트도 있고 동굴도 하나 있어 숲길 걷기 참 좋네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스리랑카 캔디에 살다보니,정원이 잘 가꿔져있는 식물원도 있지만 열대숲도 좋네요.

스리랑카 캔디의 캔디호수 주변 한바퀴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스리랑카는 자연환경이 살아있고,경관좋은 여행지가 많은데 특히 여행의 출발점은 캔디이지요.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였던 캔디는 경주같은 도시이지요.캔디호수 주변경관이 좋아 도심지 여행시설이 다 몰려있지요. 옆으로 많이 지나다녔지만 호수 둘레를 걸어보긴 처음이네요.주말에 교회 가는 길에 매주 얻어타던 차편이 없어, 트리휠을타고가서 제방에서 시작해 천천히 한바퀴를 돌며 구경했네요.호수 둘레에 나무와 새들도 많고 꽃도 많이 피어있어 좋네요. 스리랑카 국민의 신성도시인 캔디의 중심에 있는 캔디호수,불치사와 전망포인트 등 부분적으로 보다 한바퀴 돌았네요.

캔디호수 산책과 불교성지 불치사 방문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 마지악 수도 캔디에 있는 불치사는 귀중한 성보다.불치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안치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평생 꼭 한번 참배해야 하는 신성한 사원이라 한다.유투브에서 보고 시간나면 꼭 한번 가보리라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동쪽으로 출장가는 길에 캔디호수 오른쪽 도로를 몇번 지나가긴 했는데,전문가로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배도함 박사님과 송별을 겸해 갔네요.하루 세번 치아사리를 잠깐 공개하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데,평일날 캔디호수 산책과 더불어 여러가지 것들을 차분히 볼 수 있었네요. '찬란한 섬 스리랑카'의 중부지역에 있는 싱할라왕조의 마지막 수도 캔디,1897년 마지막 왕이 만든 인공호수 캔디호수는 캔디의 중심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