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4

KOPIA 스리랑카 뉴스레터 & 방문자

농업기술 협력사업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스리랑카 센터 소장으로 온지 2개월 되니 방문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스리랑카 농업 관련 뉴스를 정리해서 월간 News Letter 도 발간하고 있는데,혹여 스리랑카 농업 동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발전경험을 스리랑카와 공유하여 함께 잘 살아보자는 협력사업인데,혹시 이 나라 농업발전에 관심있는 교민 여러분과도 정보를 나누고싶습니다.농업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오시는 분들과 협력이 필요한 점도있을 것이고, 단순히 농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교민들의 방문도 환영합니다. 스리랑카 생활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선배되시는 교민들이 찾아와생활정보도 공유해주..

불교국 스리랑카 캔디 한인교회 이야기

불교전파 2천년이 넘는 스리랑카는 불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70% 정도국민이 불교를 신봉한다고 하고, 힌두교, 이슬람, 기독교도 혼재하네요.콜롬보에는 한인교회 2개소 있다는데 캔디에는 캔디한인교회가 있네요.현지 장로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데 대부분 ㅅㄱㅅ들만 모이고 있네요. KOPIA 센터 소장으로 공무파견을 왔으니 주어진 여건에 적응해야지요.처음에는 산책하다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세운 현지교회도 들어가 보고,지인 소개로 캔디한인교회를 찾아 매주 열심히 나가 예배드리고 있네요.각자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어서 배울점이 참 많네요. 낯선곳에 와서 이제 두달이 되는데 한인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일머리도 익히고 이런저런 생활 정보도 알아가며 적응하고 있네요.

캔디호수 산책과 불교성지 불치사 방문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 마지악 수도 캔디에 있는 불치사는 귀중한 성보다.불치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안치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평생 꼭 한번 참배해야 하는 신성한 사원이라 한다.유투브에서 보고 시간나면 꼭 한번 가보리라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동쪽으로 출장가는 길에 캔디호수 오른쪽 도로를 몇번 지나가긴 했는데,전문가로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배도함 박사님과 송별을 겸해 갔네요.하루 세번 치아사리를 잠깐 공개하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데,평일날 캔디호수 산책과 더불어 여러가지 것들을 차분히 볼 수 있었네요. '찬란한 섬 스리랑카'의 중부지역에 있는 싱할라왕조의 마지막 수도 캔디,1897년 마지막 왕이 만든 인공호수 캔디호수는 캔디의 중심이 되었네요.

스리랑카 중부주에 있는 캔디에 둥지를

공적개발원조를 받고 성장한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협력사업인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스리랑카 소장의직임을 받고 스리랑카 중부에 있는 캔디에 왔는데 모든 것이 생소하네요.센터 업무와 관련된 현황파악은 별도로 우선 정착 과정을 정리해 봅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설할 때 농업청(DOA)이 있는 캔디에 자리를 잡고서사무실과 관사도 제공받은 전임 소장님들의 노고가 컸음을 생각합니다.캔디라는 도시는 싱할라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스리랑카 제2의 도시로우선 숙소 주변부터 지리를 익히며 생필품 식자재 마트부터 찾아봅니다. KOPIA 센터의 사업을 잘 이어받아 성과를 내고 더 잘해보려면,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우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생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