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

코로나 사피엔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

감히 역사의 변곡점이라 부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 인류는 이제부터 '지도에 없는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간다. 생태와 인간(최재천), 경제의 재편(장하준), 문명의 전환(최재붕), 새로운 체제(홍기빈), 세계관의 전복(김누리), 행복의 척도(김경일), 코로나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6명의 석학이 말한다. 세상은 어떻게 바뀌는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시사자키 정관용이 대한민국 대표석학 6명에게 던진 질문과 대답, 절망과 희망,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대담하고 충격적인 뉴노멀의 시작, 22세기를 위한 그들의 제언, "놀랍고 두렵고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제3의 길이 있다!" 그렇다. 인류에게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로 맞이한 문명의 대전환 시대, 과거..

코로나 휴교령으로 손주들과 1주일 지내기

코로나 여파로 학교와 어린이집이 다 문을 닫아 손주들이 갈곳이 없네요. 손녀는 애써 준비한 유치원 졸업식도 못하고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했지요. 입학도 못했지만 돌봄교실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우리집에 맡겨졌네요. 맞벌이 엄마아빠 떨어져서 1주일 지내려니 아무리 잘해줘도 부족하지요. 낮에는 놀이터에도 가고 할머니와 이모가 운영하는 음악교습소에도 가고, 주말에는 또 이모집에도 가고 최대한 움직여 보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지요. 평상시 같으면 인근 농업과학관이나 곤충박물관, 식물원 등도 가면 되는데, 아이들 데려 갈만한 곳도 없고, 밤에는 엄마 보고싶다 하고 애로가 많네요. 코로나 사태로 학교와 어린이집이 문닫으니 아이들이 갈곳이 없네요. 전주혁신도시 '이음' 해금/플루트 교습소 (우미린1차 상가, 0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