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학교와 어린이집이 다 문을 닫아 손주들이 갈곳이 없네요.
손녀는 애써 준비한 유치원 졸업식도 못하고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했지요.
입학도 못했지만 돌봄교실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우리집에 맡겨졌네요.
맞벌이 엄마아빠 떨어져서 1주일 지내려니 아무리 잘해줘도 부족하지요.
낮에는 놀이터에도 가고 할머니와 이모가 운영하는 음악교습소에도 가고,
주말에는 또 이모집에도 가고 최대한 움직여 보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지요.
평상시 같으면 인근 농업과학관이나 곤충박물관, 식물원 등도 가면 되는데,
아이들 데려 갈만한 곳도 없고, 밤에는 엄마 보고싶다 하고 애로가 많네요.
코로나 사태로 학교와 어린이집이 문닫으니 아이들이 갈곳이 없네요.
전주혁신도시 '이음' 해금/플루트 교습소 (우미린1차 상가, 063-905-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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