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면과 가야곡면 사이에 있는 커다란 저수지 탑정호에 아시아 최장이라는 출렁다리(600m)가 완공되어 개통직전이네요. 사실은 진즉 완성되었는데 코로나로 정식 개통을 못하고 있지요. 지난 봄에는 생태공원 주변만 돌아보고 왔는데 드디어 건넜네요. 출렁다리와 제방 주변산책을 하려고 들렀다가 행운을 얻었네요. 산행을 못해서 적적하던 차에 수변산책이나 하려고 토요 나들이, 탑정호 제방 아래 차를 받치고 고려시대 탑정리 석탑에서 출발해 제방을 걷다 보니 출렁다리를 임시개통해 졸지에 횡재를 했네요. 탑정호 둘레는 24km, 출렁다리 근처만 한바퀴 5km 정도 되네요. 주변에 주차장도 완비, 주말 순환버스도 운행해 명소가 되겠네요. * 탑정호 소풍길에서 본 "몸에 좋은 피자 열판"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